Menu
  • 방역패스 없어 맥도날드 출입 거부되자 총꺼내든 伊 88세 남성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방역패스(면역증명서) 미소지로 맥도날드 매장 출입이 거부되자 경비원에 총을 겨눈 80대 이탈리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현지시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경찰은 남부 나폴리 인근에 거주하는 88세 남성을 협박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

  • "영국 오미크론 확진 3분의 2는 코로나19 재감염"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3분의 2는 전에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피리얼 칼리지 런던은 26일(현지시간) 코로나19 양성인 연구 참가자의 65%는 전에 확진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 '유럽의 빵공장' 우크라이나서 전쟁나면 식량난 터진다

    (서울=연합뉴스) 송병승 기자 = 유럽의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식량 위기와 함께 취약 국가들의 정치적 불안이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크라이나는 지구상에서 가장 비옥한 흑토지대 위에 있어 '유럽의 빵공장'이라고 불릴만큼 밀을 비롯한 곡물이 풍부하게 생산된다.

  • 살얼음판 우크라 사태…돌파구 못 찾고 서방·러 대치 심화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차병섭 기자 = 러시아 침공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내 상황이 점점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 간의 외교적 대화가 실마리를 찾지 못한 가운데, 미국에서 유럽 파병 대비 명령을 내리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의 무기가 우크라이나로 집결하는 등 대치가 격화하는 모습이다.

  • 러시아 침공 일촉즉발 전쟁 준비 본격화

    우크라이나 문제를 놓고 서방과 러시아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미군 8천500명에 대해 유럽 배치 대비 명령을 내렸다. 유사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신속대응군 지원을 위한 것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동유럽·발트해 지역에 수천 명의 미군 병력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맞물려 주목된다.

  • 잠든 사이 덮치면 어쩌려고…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중국 장쑤성 난퉁시가 '호랑이가 보이는 호텔방'을 추진중이라고 홍콩명보가 24일 보도했다. 홍콩명보에 따르면 난퉁시 삼림야생동물공원은 춘제 연휴를 맞아 공원 내 있는 썬디트리하우스호텔과 손잡고 '호랑이 전망실'을 만들고 있다.

  • 치아 수술?'복어'가 기가막혀 

    복어 한 마리가 치과 진료를 받고 밝은 미소를 회복했다는 뉴스가 영국에서 화제다. 23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이 보도했다. 영국 켄트주 스노드랜드에 사는 마크 바이엇(64)가 반려동물로 키우는 복어 골디의 스토리다.  . 바이엇은 골디의 살이 계속해 빠지는 것을 느끼고 샌드홀 동물 병원에 데려갔다.

  • DUI 적발시 영안실 청소 시킨다

    대만의 한 시 당국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영안실 등 장례시설을 청소하는 처벌 규정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이티투데이 등에 따르면, 대만 가오슝시의 천치마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일가족 4명을 치어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치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가 동종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자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 승무원 잡는 공포의 '체중 경찰'

    중동 최대 항공사이자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항공사인 에미레이트항공이 여성 승무원의 외모와 몸무게에 따라 불이익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 9년 동안 에미레이트항공에서 승무원으로 일하다 2021년 퇴사한 칼라 베이슨은 미국 인사이더와 한 인터뷰에서 “에미레이트는 승무원의 몸무게를 매번 체크하고, 조금만 살이 쪄도 감봉 조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 힘 얻는 코로나 팬데믹 종식론…세계 곳곳 정점 지나는 중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간다는 기대가 조심스럽게 나온다. 오미크론 변이가 일찍 출현해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은 세계 곳곳에서 확산세가 일제히 정점을 지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