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0일 오후 역대 대통령으로는 88년만이자 2번째로 쿠바 땅을 밟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과 정상회담 등 2박3일 간의 쿠바 일정을 소화한다.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가 20일 쿠바 수도 아바나의 호세마르티 국제공항에 도착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내리면서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