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소장, 코로나19 '환자 곡선' 극적 하락 없어

<뉴스 분석>

"백신 개발에 개도국 참여시킬 윤리적 책임 있어"

미국의 50 주가 모두 경제 재개에 나선 가운데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21 "지금은 운명을 시험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빈곤퇴치 비정부기구 ' 캠페인' 공개한 '#패스더마이크' 인터뷰에서 "지금은 운명을 시험하고 (물리적 격리에서) 완전히 물러설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환자) 곡선을 보면 모든 극적으로 내려가고 있지 않다" "뉴욕은 심하게 타격을 입었지만 이제 (신규 환자 수가) 내려가기 시작하고 있다" 지적했다.

그는 선진국이 잠재적 코로나19 백신을 시험할 개발도상국 사람들을 포함시켜야 윤리적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내가 생각하기에 (개발도상국의 참여) 해야 윤리적 책무가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현명한 이기주의(enlightened self interest) 있다" 말했다.

그는 현명한 이기주의에 대해 개발도상국에서 코로나19 대규모로 발병하는 것을 통제하지 않으면 다음 시즌에 코로나19 돌아와 해를 끼칠 있다는 점을 깨닫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파우치 소장은 "따라서 이것(코로나19) 완전히 중단시키지 않으면 여러분은 자신을 개발도상국으로부터 완전히 차단할 없을 "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앞으로 이뤄질 정상화와 관련해 '뉴노멀'(새로운 정상)로의 복귀에 가까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은 '올여름이면 정상으로 돌아갈 있을까요'하고 묻는다. 그럼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뉴노멀이지 이전에 우리가 알던 방식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만약 정상이 우리가 이런 종류의 (바이러스) 취약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라면 이는 상황을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바라보는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