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저울과 같다는 뜻으로, 어느 한쪽에 치우침이 없이 공평한 마음과 자세를 갖고 있음을 이르는 말. 미국사회에서 인종차별이 완전히 해소되는 그 날을 기대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인가. 지난 25일 미네소타주에서 발생해 또다시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흑인사망 사건을 바라보며 우리 모두가 이제는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해결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하지는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