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에 새길 만큼 커서 잊히지 아니함을 뜻한다. 지난 달 25일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으로 미 전역으로 확산된 인종차별 반대 시위 운동의 결과로 최초 개혁 법안이 어제(8일) 연방하원에서 발의됐다. 정치,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종차별 철폐를 위한 온전한 입법 작업이 이뤄질 때까지 플로이드의 아픔의 역사를 뼈 속에 새기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