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부동산그룹 남문기 회장 간암 투병중 별세

뉴스타부동산그룹의 남문기(사진)회장이 한국시간 3월 20일 오후 7시48분 경북 안동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6세. 남 회장은 간암으로 여러 차례의 간절제술과지난 2019년말 간이식을 한 후 병 회복을 위해 투병생활을 해왔다. <관계기사 5면>
경북 의성 출신인 고인은 건국대를 졸업하고 주택은행에서 일하다 1982년 단돈 300달러를 들고 태평양을 건넜다. 청소업 등을 하다 부동산 중개업에 뛰어들어 1988년 '뉴스타부동산'을 설립했으며 미국 전역에 30여 개 지사를 둔 부동산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미주 한인 경제의 한 축을 맡아왔다. LA한인회장, 미주한인항공인총연합회 회장,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 미주한인회장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제니 남 씨, 아들 알렉스씨와 딸 에이미씨가 있다. 한국 빈소는 건국대병원에 마련됐으며 미주한인회장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미국에서는 LA를 비롯해 10군데에 분향소가 설치됐다.

▶LA분향소:오전11시~오후5시 뉴스타부동산그룹 본사(3030 W. 8th St. 2층, LA)
▶한국빈소: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
▶문의:http://mobile-bugo.net/v.php?fid=MTY0MzMz(모바일 부고장), (213)385-4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