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인근 랜초 팔로스 지역 라티에르 길에서 공사 중이던 크레인이 중심을 잃고 단층 주택 위로 쓰러지는 큰 사고가 벌어졌다. 지난달 26일 이 집 뒷마당에 태양관 패널 설치를 위해 동원된 사고 크레인은 주택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쓰러지면서 천장을 부수고 집을 두 동강 냈다. 당시 집안에 있던 80대 노인 부부는 다행히 화를 면했으나 집 수리를 마칠 때까지 호텔 신세를 지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