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용어로 두 사람이 가로선채 맞닿은 쪽의 발목 안쪽을 서로 묶고, 그 묶은 발과 바깥쪽 발로 함께 뛰는 운동경기. 2인1조가 되어 서로의 균형과 협조관계가 필요한 경기다. 두 사람이 어깨동무를 하고 안쪽 발을 묶어 놓으니 몸과 마음이 일심동체가 되어야 한다. 어느 한 사람이 욕심을 내어 걸음걸이를 빨리하면 다른 한사람은 쓰러지고 만다. 비법은 두 사람이 한 사람처럼 뛰어야 한다. 다른 한사람이 누가 되든 윤석열 당선인에게 필요한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