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벗 삼아 누리는 즐거움. 속세의 혼란에서 자연의 평온한 상태로 돌아가는 인간 본연의 성질을 일컫는 말이다. 코로나19가 끝물이다. LA카운티 일일 확진자가 이젠 1000명 밑으로까지 떨어졌다. 마스크를 벗고 다녀도 되는 세상이 돌아왔다. 마지막으로 여행 떠나 본지가 언제냐. 이제 집콕 그만하고 나가자. 바깥 바람 쐬며 새로운 기운 받아보자. 팬데믹 때문에 까먹은 2년, 여행으로나마 보상 받아야 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