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작은 것에서 생긴다'는 뜻이다. 올해 88세의 정신과 의사 이근후 교수는 '백살까지 유쾌하게 나이드는 법'이란 저서에서 "사소한 기쁨과 웃음을 잃어버리지 않는 한 인생은 무너지지 않는다"라고 일갈한다. 사실 인생에는 특별하게 즐거운 날이나 슬픈 날 보다는 별 일 없이 흘러가는 날이 훨씬 많다. 행복은 거창한 것에 있지 않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싹튼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2023년 계묘년도 감사로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