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쉐보레 픽업, 2위 혼다 시빅

캘리포니아에서 차량 절도범들이 가장 많이 노리는 차량은 '쉐보레 픽업 트럭'과 '혼다 시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보험범죄수사국(NICB)은 연방 범죄 데이터를 분석해 미 전역과 각 주별로 지난해(2022년) 차량 절도범이 가장 많이 노린 차량들을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캘리포니아에서는 1위가 쉐보레 픽업 트럭, 2위가 혼다 시빅으로 나타났다. 3위는 포드 픽업 트럭, 4위는 혼다 어코드, 5위는 현대 소나타로 집계됐다.
미 전역에서 가장 많이 도난되는 차량도 쉐보레 픽업 트럭이었다. 약 70만대 가량의 차량이 도난당한 가운데 쉐보레 픽업트럭 풀사이즈 2004년식이 4만 8206건으로 집계됐다.
NICB에 따르면 도난 차량의 34%가 도난 당일에 회수됐으며 45%는 다음날에 회수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