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플로이드 사건 당시 플로이드를 과잉진압한 혐의로 현장에 있던 경찰 4명 가운데 아시안 경찰이 살인 방조 혐의로 징역 4년 9개월형을 받았다.
7일 미네소다주 헤너핀카운티 법원은 조지 플로이드 체포에 투입됐던 투 타오 전 미네소다 경찰관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타오 전 경찰관은 자신은 그저 사건 당시 몰려든 사람들을 저지하는 역할을 했을 뿐이라고 호소했으나 무죄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는 플로이드의 헌법상 권리를 침해한 혐의와 관련해 지난해 연방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