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앉히다란 뜻으로, 죽을 각오로 싸우려는 의지를 비유한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과연 익사 직전의 국임의힘을 이끌고 새로운 혁신의 길을 갈 수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동훈호는 출범 전부터 '윤석열 아바타' 프레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검사 출신 대통령이 이끄는 검찰 정권의 검사 당대표라는 조합 탓이다. 그러나 공은 던져졌다. 이제까지 보지못한 73년생 50세 신참 정치인의 새로운 탄생에 보수의 시선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