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강우량 1~2인치 예상

 비내리는 부활절이 될 것같다.  
25일 국립기상청은 이번 주말 남가주 전역에 닥칠 폭풍으로 인해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하고 이 시기에 비가 내리는 것으로 흔치 않은 일이라고 밝혔다. 3차례 주말 연속적으로 비가 내리는 셈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29일 오후 늦게 내리기 시작한 비는 부활절인 31일(일)까지 내려 대체로 1~2인치 가량의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부 산악지역은 3~4인치 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바람을 동반할 이번 폭풍으로 일부 지역의 크고작은 피해가 예상된다며 특히 침수 다발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