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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빵집의 크루아상을 먹기 위해 배달비로 500달러를 기꺼이 내는 사람들이 있다면 믿겠는가.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뉴욕 부유층 사이에서 고급 배송 서비스 ‘토트 택시(Tote Taxi)’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 토트 택시는 열쇠, 처방전, 골프 퍼터, 테니스 라켓 등 소지품을 대신 전달해 주고 음식 배달 등 심부름을 하는 일종의 ‘비서형 서비스’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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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 기술을 이용해 수은을 금으로 바꾸는 연금술의 비밀의 실마리를 찾았다고 주장하는 실리콘밸리의 한 스타트업이 화제다. 22일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마라톤 퓨전'은 수은 동위원소에 고에너지 중성자를 쏘아 금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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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유명 휴양지 발리에서 한국인 관광객 2명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바다로 추락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인도네시아 매체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12시 30분께 발리 쿠타 타나바락 해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40대 한국인 남녀가 바다로 추락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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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려던 한 여성이 ‘노출이 심하다’는 이유로 탑승을 제지당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 CBS에 따르면 최근 시카고에 거주하는 여성이 지난 16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스피릿 항공편 탑승을 앞두고 복장 문제로 제지당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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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폭행한 남성의 행방을 10년 동안 쫓아 끝내 살해한 인도 남성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인도 매체 NDTV에 따르면, 소누 카샤프는 10년 전인 2015년, 어머니를 폭행한 마노즈에게 복수를 하기로 다짐했다. 소누의 어머니는 폭행 사건 이후 기억을 잃고 간질 발작을 겪기 시작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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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여사가 미국의 우익 인플루언서를 상대로 미국 법원에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 부부는 218쪽에 달하는 소장에서 캔디스 오언스라는 미국 인플루언서가 부부에 대한 허위 사실을 지속해 유포해 부부의 명예와 사생활에 심각한 피해를 줬다며 배심원 재판과 징벌적 배상을 요구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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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위파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진 필리핀에서 한 신혼부부가 무릎까지 찬 물 속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올렸다. 22일 A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불라칸 주 말로로스에 위치한 바라소인 교회는 태풍과 집중호우 영향으로 침수된 상황이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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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의원(상원) 선거 참패 이후에도 당분간 유임을 고수해온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이르면 8월 중 자진 퇴진을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집권 자민당 차기 총리 선호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극우 성향의 여성 정치인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1위를 차지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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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기사를 보고 눈을 의심했다. 최근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12·3 비상계엄을 옹호했다'는 온라인 기사를 접하고 전 비서관을 현 비서관으로 잘못 쓴 것이라고 생각했다. '낚시성 제목'을 쓸 언론사의 기사도 아닌데다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선뜻 납득하기 어려운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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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여당인 자민당이 1955년 창당 이래 처음으로 참의원(상원)과 중의원(하원)에서 과반을 동시에 잃었다. 그 공백을 파고든 건 창당 5년밖에 되지 않은 극우 성향의 참정당이다. 20일 치러진 참의원 선거에서 참정당은 비례대표를 중심으로 기존 2석에서 15석으로 의석을 늘리며 돌풍을 일으켰다.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