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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받이 젖히려면 돈 더 내"… 캐나다 항공사 유료화 논란
캐나다 저가 항공사 웨스트젯이 일부 항공편의 이코노미석에서 등받이 조절 기능(리클라이닝)을 유료 옵션으로 전환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현지 시각) 캐나다 언론 데일리하이브에 따르면 캐나다 항공사 웨스트젯은 보잉 737-8 맥스와 737-800기종의 객실 구성을 전면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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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한 남성이 죽은 척 자신의 장례식을 열고 화장 직전 깨어나 장례식에 참석했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근 NDTV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인도 비하르주에 거주하고 있는 전직 공군 장교 모한 랄(74)은 최근 자신이 건립한 화장터에서 '가짜 장례식'을 열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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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에서 사상 처음으로 모기가 발견됐다. 21일 AFP통신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자연과학연구소 곤충학자 마티아스 알프레드손은 최근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북쪽으로 약 30㎞ 떨어진 지역에서 '줄무늬모기' (Culiseta annulata) 3마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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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요원에 미행·폭행 당해도 끝까지"...짝퉁 김정은 풍자 홍콩男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닮은 외모를 이용해 국제 정치행사 현장에서 정치적 메시지를 전하는 중국계 정치활동가 '하워드X'(사진)가 "독재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는 데 풍자만큼 유용한 방법은 없다"는 소신을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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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해 보이지만 문법적으로 올바른 표현은 하나뿐이다. 정답은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는 말 그대로 상대방더러 '한가위'(추석)가 되라는 뜻으로, 어법상 올바르지 않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만큼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도 많이 쓰인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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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세 자녀 둔 젊은 가장의 죽음…"백혈병에도 회사는 침묵"
"입사 4년 10개월 만에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은 남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발암성 화학물질이 노출된 위험한 실험실에서 일했는데, 회사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 백혈병으로 투병하다 지난 17일 끝내 숨진 박모(31)씨의 아내 서모씨가 22일 눈물마저 마른 탓인지 남편의 투병 과정을 덤덤하게 털어놓았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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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아버지 때려 사망케 한 아들…판사도 공감한 기구한 삶
"부모니까 떨쳐낼 수 없고, 미워할 수 없으면서도 남보다도 못한 부모에게 억울한 마음도 들었을 겁니다. 그래도 아버지를 한 남자로서 되돌아보고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 지난달 17일 피고인석에서 고개를 푹 숙인 채 울먹이는 A(31)씨를 향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 이은혜 부장판사가 조심스레 충고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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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텔레그램 '박제'에 목줄 잡힌 대포통장 명의자들
해외에서 대포통장 명의자 노릇을 하다 도망친 한국인들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박제방'이 텔레그램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범죄단체에 자기 명의의 대포통장을 빌려줬다가 돈을 챙기고 잠적한 사람 등을 표적으로 보복성 '신상 털이'를 해 위협함으로써 또 다른 '배신'이나 '변심'을 막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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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5개월여만에 탄도미사일 발사…트럼프 방한 앞두고 도발
황북 중화서 단거리 수 발 쏴 350km 비행…탄두중량 4. 5t 고위력 미사일 추정. 북한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약 5개월 만에 재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2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 10분께 북한 황해북도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며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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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여파로 독일의 최대 교역 상대가 미국에서 중국으로 다시 바뀌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독일 연방통계청 월간자료를 토대로 올해 1∼8월 독일과 중국 사이 수출입 총액이 1천643억유로(272조8천억원), 미국은 1천628억유로(270조3천억원)였다고 집계했다.
2025-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