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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일 무역협상 타결…트럼프 "對日 상호관세 25→15%"

    자동차 관세 25→12. 5%…이시바 "농산물 관세 인하 없어…쌀 기존 MMA 틀 내 비율 조정". 미국과 일본이 내달 1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일본과 무역 협상을 완료했다며 미국이 일본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상호관세는 15%라고 밝혔다.

  • '이재명 굿즈' 공개…사진·서명 담긴 스마트폰·워치 배경화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진과 친필 서명을 활용한 휴대전화·스마트워치 배경화면 등 '디지털 굿즈'를 취임 50일을 기념해 23일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제작한 첫 디지털 굿즈"라며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록물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나누는 귀중한 선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36주 낙태' 병원장 등 구속기소…제왕절개 후 냉동고 넣어 살해

    신생아와 다름없는 36주 차 태아를 제왕절개 수술로 출산시킨 뒤 냉동고에 넣어 살해한 혐의로 병원장과 의사가 구속 상태로 23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정현 부장검사)는 이날 살인, 의료법 위반, 허위진단서작성 및 행사 혐의로 80대 의사 윤모 씨를 구속기소했다.

  • '친팔 시위 진앙' 미 컬럼비아대, 시위 가담 70여명 징계

    미국 대학가 전체로 번진 친(親)팔레스타인 시위의 진원지로 꼽히는 컬럼비아대가 시위에 가담한 학생 수십명에게 징계를 내렸다고 미 CNN 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작년과 올해 초에 걸쳐 교내 버틀러 도서관 등지에서 가자지구 전쟁에 반대하는 격렬한 친팔레스타인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이같은 처분을 받게 됐다.

  • 무역합의로 정권유지 명분 줄어든 日이시바…퇴진 앞당길까

    일본이 '국난'으로 규정했던 미국과 관세 협상을 23일 마무리해 이번 합의가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여당의 대패로 위기에 몰린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거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20일 밤 선거 개표 도중 TV에 출연해 총리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고, 이튿날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미일 관세 협상과 고물가 등 과제를 언급하며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명확히 나타냈다.

  • 검찰, '강제 키스 혀 절단' 사건 최말자씨 재심서 무죄 구형

    61년 전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물어 중상해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았던 최말자(78)씨의 재심 첫 공판에서 검찰이 무죄를 구형했다. 부산지법 형사5부(김현순 부장판사)는 23일 오전 11시 부산지법 352호 법정에서 최씨에 대한 재심 첫 공판과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 발리서 패러글라이딩하던 한국인 2명 바다로 추락해 숨져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국인 관광객 2명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바다로 추락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소셜익스팻 등 인도네시아 매체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12시 30분께 발리 쿠타 타나바락 해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40대 한국인 남녀가 바다로 추락했다.

  • "EU, 미국과 노딜 땐 똑같이 30% 보복관세"

    유럽연합(EU)이 미국과 관세협상이 결렬될 경우 미국산 수입품에 30%의 보복관세를 매길 방침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항공기와 자동차, 버번위스키 등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EU에 예고한 상호관세율과 똑같은 30%의 관세를 맞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구속 후 두문불출 尹 내란재판 또 불출석 예고…"건강상 사유"

    윤석열 전 대통령이 24일 예정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도 불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날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 24일 예정된 10차 공판에도 건강상의 사유로 출석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냈다.

  • 생일잔치서 아들 살해 60대…유족 "며느리·손주에도 범행 시도"

    생일잔치를 열어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다른 동석자들을 상대로도 범행하려 했다는 유가족 측 주장이 나왔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숨진 A(33)씨의 유가족은 일부 언론사에 보낸 입장문에서 "피의자는 피해자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있던 모두를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살인을 계획하고 실행했으나 총기 문제로 미수에 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