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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6위 강대국 한국"…진짜냐 허상이냐

    애국심이 강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한국이 국제 평가에서 세계 상위권에 올랐다는 소식은 큰 자부심을 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일부 언론에서 "한국이 세계 강대국 순위에서 6위를 차지했다"는 내용이 확산하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 "흡연·전자담배 사용 청소년, 우울·불안 위험 최대 90% 높아"

    일반담배를 피우거나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중·고등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를 겪을 위험이 최대 9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 루치 반다리 교수팀은 24일 국제학술지 PLOS 정신건강(PLOS Mental Health)에서 미국 중·고등학생 6만여명의 데이터 분석 결과, 일반담배를 피우거나 전자담배를 사용할 경우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 위험이 37%에서 90%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美 연방 항소법원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위헌"

    미 연방 항소법원이 미국에서 태어나면 누구든 시민권을 주는 '출생시민권'을 금지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렸다고 AP 통신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샌프란시스코 제9 순회항소법원은 이날 재판관 2대 1의 의견으로 출생시민권 금지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1심과 같이 위헌으로 판단했다.

  • 입히고 재우고 애지중지…'리얼 베이비돌'에 빠진 사람들

    23살 미국 여성 켈리 메이플은 사랑하는 딸 나오미를 카시트에 앉히고 쇼핑몰에 도착해 고급 유모차에 태웠다. 메이플은 머리핀을 하고 원피스를 입은 채로 유모차에 누워있는 나오미와 웃으며 아기 옷 쇼핑을 즐겼다. 지나가는 사람들 대부분은 이런 모습을 평범한 모녀들의 일상으로 착각하지만, 현실을 알면 경악할 수도 있다.

  • 美 불법이민 체포, 6월초 하루 1천건 정점…1년 전 대비 268%↑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 이민 단속을 매우 강화하면서 지난달 초에는 불법 이민자 체포 일평균 건수가 1천건으로 정점을 찍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이민세관국(ICE)은 체포, 구금, 추방 건수 등 데이터를 날짜 별로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가디언은 학계와 시민사회계 공동 프로젝트인 추방데이터프로젝트(DDP)가 정보공개법(FOIA)에 따른 청구와 소송 등으로 입수한 데이터세트를 분석해 이런 사실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 초가공식품 범위 어디까지…美 의견수렴 착수에 식품업계 긴장

    미국 정부가 만성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초가공식품의 정의와 범주에 관한 공개 논의를 시작했다. 미국 보건복지부, 식품의약국(FDA), 농무부는 2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초가공식품에 대한 연방정부 차원의 통일된 정의를 확립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수집하고자 공동정보요청(RFI)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 고관세 압박후 '뚝'…"무역협상 속속 타결, 트럼프 도박 통해"

    '앵커링(Anchoring Effect) 전략의 승리인가.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을 비롯해 미국의 교역국들과 속속 무역 합의를 타결하면서 압박과 타협을 오간 그의 협상 전략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터무니없는 고율 관세를 제시했다가 이를 일부 낮춰줌으로써 '미국이 양보했다'는 인상을 협상 상대국에 심는다는 점에 주목했다.

  • 트럼프, FOMC 앞둔 연준 깜짝 방문…파월에 금리인하 압박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준금리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깜짝 방문한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오후 워싱턴 DC에 위치한 연준 본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생활비·열등감·이혼…아들 총기 살해 수사 미진에 추측만 난무

    생일잔치를 열어 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의 범행동기가 규명되지 못하면서 각종 추측만 난무하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살인 등 혐의로 구속한 A(62)씨의 범행동기를 아직도 확인하지 못했다. 경찰은 애초 A씨의 진술을 토대로 '가정불화'를 범행동기로 판단했으나 이번 사건으로 숨진 B(32)씨 유가족이 해당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추가 조사에 나선 상황이다.

  • 李대통령 지지율 64%…국민의힘 지지율 17% 최저치 경신[NBS]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2주 만에 1%포인트(p) 하락해 6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도 1%p 떨어졌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23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64%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