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밈코인' 상위 220명 초청 만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이름을 딴 밈코인 ‘오피셜 트럼프’ 보유자 중 상위 220명을 워싱턴 D. C. 로 초청해 비공개 만찬을 연다. 이들이 보유한 코인 가치는 약 1억 4800만 달러(약 21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트럼프 밈코인 공식 웹사이트 ‘겟트럼프밈스닷컴’에 따르면, 만찬은 오는 22일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버지니아 골프장에서 열린다.

  • '밀주' 먹고 21명 사망 충격

    인도에서 또 불법 제조 '밀주'(密酒) 관련 참변이 발생, 주민 21명이 숨졌다. 14일 AFP 통신에 따르면 최근 인도 북부 펀자브주 암리차르시 인근 마을 7곳에서 밀주를 마신 주민 21명이 숨지고 10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 재일교포 3세, 도쿄 호텔 소송

    영주 자격을 가진 재일교포 3세 여성이 도쿄의 한 호텔에 체크인하려다가 여권 등을 제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숙박이 불허되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교도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소장에 따르면 대학 교원인 이 여성은 작년 9월 출장을 온 도쿄의 한 비즈니스호텔을 예약했으나 숙박 예정일에 호텔 종업원에게 여권이나 외국인 대상 재류 카드 제시를 요구받고 "그럴 의무가 없다"며 거부했다.

  • 고대 유적지 男성기 낙서 ‘발칵’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페루 찬찬(Chan Chan) 유적지에 음란 낙서가 발견돼 현지 당국이 발칵 뒤집혔다. 600년의 역사를 지닌 인류의 유산이 한순간에 훼손되자, 국민들 사이에서는 문화 보존 시스템의 허점과 보안 실패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 다바오 시장 선거 ‘옥중 당선’

    대량 학살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 시설에 구금돼있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전 대통령이 필리핀 중간선거에서 다바오시 시장으로 선출됐다. 다바오시 부시장으로 출마해 당선된 아들 세바스티안이 옥중에 있는 아버지 대신 시장직을 대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 시장후보 유세중 피살...20발 총성 생중계

    멕시코에서 또 시장 후보가 선거 유세 중 무장 괴한들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베라크루스주 텍시스테펙시 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당 국가재생운동(MORENA·모레나) 소속 예세니아 라라 후보가 전날 유세 도중 피살됐다.

  • 잔당(殘黨)

    잔당(殘黨). 요즘 많이 보이는 낱말입니다. '내란 잔당' 형태로 쓰입니다. 역사가 얽힌 말입니다. 추적할 가치가 있습니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본당(本黨)입니다. 잔당은 뜻이 둘 있지만, 여기서는 사전이 첫째로 내세운 '중심이 되는 본디의 당을 분당(分黨)이나 지당(支黨)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을 의미합니다.

  • '영부인 흑역사' 유구무언

    존경받는 역대 대통령 부인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이루는 육영수, 이희호 두 사람에게는 닮은 점이 있다. 대통령의 반려자이자 범접할 수 없는 실세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자기관리에 철저했다는 것이다. 후일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된 자식들이 비리로 감옥에 가 부모 명예에 먹칠을 하긴 했지만, 적어도 영부인인 자신에 대해선 지나칠 정도로 엄격했다는 게 후세의 평가다.

  • 21대 대선 선거 벽보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4일 서울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들로부터 제출받은 선거 벽보를 확인하고 있다. 2025. 5. 14 [공동취재]. seephoto@yna. co. kr.

  • '부모 살해' 美 메넨데스 형제, 재심서 감형돼 가석방 길 열려

    1989년 미국에서 친부모를 총으로 쏴 살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형제가 오랜 감옥 생활 끝에 자유의 몸이 될 기회를 얻게 됐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과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고등법원 마이클 제시크 판사는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35년여간 복역 중인 라일 메넨데스(57)와 에릭 메넨데스(54) 형제의 재심에서 이들의 형량을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서 '50년 이상 종신형'으로 감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