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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취 때문에 LA발 델타항공 회항

    LA에서 솔트레이크시티로 향하던 여객기가 기내에 퍼진 악취 때문에 비행 중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원인은 승객이 챙긴 상한 음식물이었다. 21일 ABC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LA 국제공항(LAX)에서 이륙한 델타항공 2311편이 비행 도중 긴급 회항했다.

  • "200만불 다이아 눈'의 사나이"...시력 잃자 의안에 2캐럿 다이아몬드 삽입

    시력을 잃은 미국의 한 보석 디자이너가 자신의 눈에 2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삽입한 인공 눈을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작 비용만 약 200만 달러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눈'은 예술적 상징과 기술이 결합된 전례 없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 92세 카메룬 대통령 또 당선?

    아프리카 국가 카메룬의 독재자인 세계 최고령 대통령 폴 비야(92·사진)가 8선에 도전했다. 12일 치러진 카메룬 대선에는 야당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비야 대통령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카메룬을 '43년간 통치한' 비야 대통령이 재집권해 7년의 임기를 마치면 그는 99세가 된다.

  • 러, 우크라 민간인 사살 명령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HUR)은 22일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사살하라는 러시아군의 명령이 담긴 녹음을 공개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HUR이 공개한 녹음에는 "길을 지나는 자는 누구든 통과시키지 말고, 큰 가방을 든 자는 그냥 다 죽여라"라는 러시아군 지휘관의 음성이 담겼다.

  • "헤어지잔 말이 유명 女모델을 죽음으로"

    이탈리아의 유명 모델이 결별을 요구했다가 남자 친구에게 20차례 이상 칼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현지신문 일 조르노(Il Giorno)에 따르면 파넬라 제니니(29·사진)는 지난 14일 밤 밀라노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발코니에서 남자 친구 잔루카 손친(52)에게 살해당했다.

  • 모델 제안받고 태국 갔다가 결국...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피해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인접 국가인 태국에서는 외국인 여성이 인신매매 조직에 장기가 적출돼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벨라루스 국적의 베라 크라브초바(26)라는 이름의 여성은 지난달 시간제 모델을 구한다는 연락을 받고 면접을 보기 위해 태국 방콕으로 갔다.

  • [율곡로]  불붙은 광물자원 세계대전

    미국과 중국 간 헤게모니 쟁탈전의 불똥이 주요 천연광물 확보를 둘러싼 전장으로 튀었다. 중국이 미국의 관세 압박에 맞서 확보하기 어려운 광물 원소를 뜻하는 '희토류' 제품 수출을 의도적으로 통제하자, 미국이 호주와 희토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자원 개발 동맹을 선언한 것이다.

  • [세상만사]  한라산에 오르는 외국인들

    휴가를 내고 주중에 제주도 한라산에 다녀왔다. 6년 만에 찾은 제주도 풍광은 이전과 사뭇 달랐다. 무엇보다 한라산을 오르내리는 길에 마주치는 많은 외국인이 너무나 생경했다.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들어보면 중국인 등 아시아계뿐만 아니라 영어권이나 유럽 국가에서 온 서양인들도 적잖았다.

  • 미국보다 캐나다·일본서 더욱 뜨거운 MLB 포스트시즌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이 미국보다 캐나다와 일본에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AP통신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양 리그 챔피언십시리즈까지 경기당 평균 미국 시청자 수가 448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 보석 털린 루브르 박물관장 "박물관 내 경찰서 설치" 요청

    4인조 절도범에 프랑스 왕실 보석을 털린 루브르 박물관장이 22일 박물관 내 경찰서를 설치해달라고 요청했다.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로랑스 데카르 관장은 이날 오후 상원에서 열린 현안 질의에 출석해 "내무부에 박물관 내 경찰서 설치 가능성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