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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5.9%는 용변후 손 안씻어..남성, 여성의 2배 수준
우리나라 성인 중 15. 9%는 용변후에도 손을 씻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15일 '세계 손 씻기의 날'을 맞아 공개됐다. 질병관리청이 이날 발표한 '2025년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녀 4천893명의 '용변 후 손 씻기 실천율'은 84.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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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자진출석 尹, 조사는 하지만 진술거부…"세수도 못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외환 의혹 조사와 관련해 오전 10시 14분부터 윤 전 대통령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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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수익 40% 주기로 해"…법정서 주가조작 의혹 녹취 공개
김건희 여사 재판에서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거래 당시 증권사 직원에게 주가 조작 세력으로 추정되는 인물들과 수익의 40%를 나눠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하는 통화 녹취록이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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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에 구조 메일 보냈지만 무반응" 범죄단지 탈출자들 성토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탈출한 한국인 사이에서 외교부와 대사관이 감금 피해에 소극적으로 대응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계속해 나오고 있다. 캄보디아 포이펫에서 구출된 A씨는 15일 연합뉴스에 "범죄단지에서 대사, 영사, 공사에게 구조를 요청하는 이메일을 보냈지만 전혀 확인을 하지 않았다"며 "가족과 박찬대 의원실에서 외교부에 내용을 전달하자 그때서야 확인이 되더라"고 주장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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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선수들이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파라과이와 경기 승리 후 서포터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 10. 14.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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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돌아왔다"…737일만의 인질 귀환에 '눈물·열광'
"지난 2년 너무 많은 죽음, 슬픔을 겪었지만 오늘은 축제에요. 오늘만큼은 마음껏 기뻐할래요.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됐던 생존자들이 737일만에 풀려나기 시작한 13일(현지시간) 오전 이스라엘 텔아비브미술관 앞 '인질 광장'.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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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에 '혁신이 지속가능한 성장 이끄는 원리' 연구 3인
2025년 노벨경제학상의 영예는 '지속가능한 성장' 연구에 기여한 경제학자 3인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조엘 모키어(79), 필리프 아기옹(69), 피터 하윗(79) 등 3인에게 노벨경제학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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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아동·청소년 대상 AI챗봇 규제 최초 입법
미국에서 캘리포니아주가 아동·청소년의 인공지능(AI) 챗봇 이용을 규제하는 법안을 처음으로 제정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3일(현지시간) 온라인상에서 아동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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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美언론 전운…'허락받아 쓰라' 보도지침에 집단 거부
위헌적 보도지침 논란을 둘러싼 미국 국방부(전쟁부)와 언론의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국방부 기자단인 펜타곤 언론인 협회는 13일(현지시간) 입장문을 통해 '미승인 정보'에 대한 보도를 제한할 것을 서약하라는 국방부의 요구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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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조' 당첨된 복권 갑부, 산불 피해 고향마을에 거액 투자
미국에서 '조 단위' 복권 당첨금으로 벼락부자가 된 남성이 올 초 산불 피해로 황폐해진 고향을 되살리겠다며 두 팔을 걷어붙였다. 미국의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22년 11월 파워볼 당첨자 에드윈 카스트로(33)가 산불 피해 지역인 자신의 고향 캘리포니아주 알타디나에서 1천만 달러(약 143억원)를 들여 주택 부지 15곳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2025-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