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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 "尹강제구인 위해 검사·수사관 보내달라" 특검 요청
서울구치소가 16일 윤석열 전 대통령 강제 구인을 위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인력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법무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피의자 윤석열의 금일 오후 조사를 위한 내란 특검의 인치 지휘와 관련해, 서울구치소는 금일 오전 적법한 인치 집행을 위해 특검 검사 또는 수사관을 보내달라는 협조를 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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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법 尹 구속적부심 18일 오전 10시15분…특검 수사 기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구속의 위법·부당성을 주장하며 법원에 청구한 구속적부심사 사건 심문이 18일 오전 진행된다. 16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측이 이날 오전 청구한 구속적부심 사건이 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류창성 정혜원 최보원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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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특검에 맞불…중앙지법 구속적부심사 청구 "위법·부당"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의해 다시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의 적법성·부당성을 다투는 구속적부심사를 법원에 청구했다. 구속 후 조사를 요구해온 특검에 반발하며 역공에 나선 모양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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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종·정치성향 따라 추방여부 결정, 심각한 인권문제 될수도"
"인종과 정치적 성향에 따라 추방 여부가 결정되는 경향도 있어 심각한 인권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세계정치학회 서울총회 참석차 모국을 방문한 이태구 미국정치학회 회장(하버드대 인문학부 교수)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재외동포청·한국정치학회 공동 리셉션에 참석해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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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잠긴 美뉴욕…지하철역 침수되고, 비행편 취소 속출
14일 밤(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일대에 쏟아진 갑작스러운 폭우로 지하철역 여러 곳이 침수되는 등 불편이 잇따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미 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날 뉴욕 주와 뉴저지, 코네티컷 일대에 호우가 집중되며 지하철역으로 물이 쏟아져 들어오는가 하면 도로가 폐쇄되고 차량이 물에 잠기거나 운전자가 고립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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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이 온난화에 따른 극한 기후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산불·태풍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한 일명 '재난 채권'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팔리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데이터 제공업체 아테미스를 인용해 올해 들어 지금까지 발행된 재난 채권이 181억달러(약 25조원) 규모에 달한다고 전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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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에도 물가 크게 안 오르는 이유?…백악관 "애국심"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광범위한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애국심을 꼽았다. 해싯 위원장은 14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CNBC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 사이에 수입품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백악관 보고서를 거론하면서 "데이터에 많은 애국심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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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독도도발' 日방위백서에 "즉각 철회해야"…日관계자 초치
정부는 일본 정부가 15일 발표한 방위백서에 독도를 자국의 '고유 영토'라고 표현한 데 대해 항의하고 철회를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내고 "정부는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방위백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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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을 펴온 방위백서의 어린이판을 만들어 초등학교에 배포하기 시작했다. 15일 나가사키현 지역 민방인 NBC나가사키방송에 따르면 방위성은 올해 들어 어린이용 방위백서 약 6천100권을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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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백서, 21년째 '독도는 일본땅'…2년 연속 "한국은 파트너"
일본 정부가 이시바 시게루 내각 출범 이후 처음 발간한 '방위백서'에서도 독도가 자국 고유 영토라고 주장했다. 일본 방위백서에 독도가 자국 땅이라는 억지 주장이 담긴 것은 21년째다. 다만 일본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을 여러 과제에 함께 대응해야 할 파트너이자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규정했다.
20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