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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스크바-평양' 하늘길 뚫린다

    러시아 모스크바와 북한 평양을 잇는 직항 노선이 오는 27일부터 운항된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교통부는 민간 항공사 노드윈드항공이 이달 27일부터 이 노선을 주 2회까지 운항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예상 비행시간은 약 8시간이다.

  • 오락가락 관세정책 항구 물동량 '널뛰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거듭해서 오락가락하는 영향으로 미국 주요 항구의 물동량이 급감했다가 급증하는 '널뛰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14일 블룸버그 통신과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미 서부 최대 항구인 LA 항에서 지난 6월 처리된 컨테이너 수(TEU)가 89만2천여개로, 전월(5월)보다 32% 급증했다.

  • LA상의, 49대 이사장단 후보 등록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상봉)의 제49대 이사장단 선거에 나설 후보가 14일 첫 등록을 했다. 차기 이사장 후보에 곽문철 이사가, 부이사장 후보로 릭 김·최준원·이캐티 이사가 함께 이날 상의 사무처에 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했다.

  • 남가주도 '쓰레기 대란' 영향권?

    미 동부에서 시작된 쓰레기 업체 파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남가주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국 2위 쓰레기·재활용 업체인 리퍼블릭 서비스와 팀스터 노동조합 간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지난 1일 보스턴 지역에서 시작된 파업이 전국적으로 수천 명의 직원이 동참하고 있는가운데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일부 도시에서 환경미화원자들이 집단 파업에 들어갔다.

  • 수배 10일째 행방 오리무중

    텍사스주 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 앞 매복 총격 사건의 주요 용의자로 지명수배된 송한일(32·Benjamin Hanil Song)의 행방이 묘연하다.  .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4일 발생한 텍사스 알바라도에 있는 프레리랜드 ICE 구치소에 대한 매복 공격과 관련 송씨를 연방 공무원 살인 미수 및 총격 등의 혐의로 쫓고 있으나 사건발생 10여일이 지나도록 검거하지 못하고 있다.

  • 치즈 한 덩어리 4만2천불 낙찰

    스페인 북부 아스투리아스 지방의 전통 치즈 ‘카브랄레스’(Cabrales) 한 덩어리(사진)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치즈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12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카브렐라스 치즈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치즈가 경매에서 4만2232달러(약 5800만원)에 낙찰됐다.

  • "무연고 국가로 즉각 추방 가능"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추방 대상 이민자들을 출신국이 아닌 무연고 국가로 즉각 추방할 수 있으며 반드시 박해·고문 금지 등을 외교적으로 다짐한 국가일 필요도 없다는 방침을 내부 공문으로 하달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 대학 인재들 '트럼프發 엑소더스' 빨간불

    하버드 등 미국 명문대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갈등이 우수 인재들의 해외 유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3일 보도했다.  . 신문은 ‘학생, 교수, 과학자 모두 자신의 정치적 의제를 강요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압력을 느끼고 있다"며  "이는 미국 과학계가 수십 년간 누려온 지배적 지위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짚었다.

  • "각방 쓰고 부부 사이 더 좋아졌어요"

    미국에서 부부 10쌍 중 3쌍 이상이 배우자와 잠을 따로 자는 ‘수면 이혼’(Sleep Divorce)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젊은 부부일수록 잠을 각방에서 자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 추세가 뚜렷하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

  • "미국에서 부자되려면 230만불은 있어야" 

    물가와 금리 상승으로 경제 불안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전문지 배런스가 최근 보도한 찰스 슈왑의 2025년 모던 웰스 서베이(Modern Wealth Survey)에 따르면 미국에서 부자가 되려면 230만 달러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