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밀라노 인근 공항에서 30대 남성이 스스로 여객기 엔진에 빨려 들어가 숨지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 8일 뉴욕타임스 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밀라노 동북부 베르가모 국제공항에서 스페인 항공사 볼로테아의 에어버스 A319 여객기는 스페인 아스투리아스로 출발하기 위해 탑승을 마친 뒤 유도로를 따라 이동 중이었다.
2025-07-10
-
도핑 규정 위반 혐의를 받은 프랑스 펜싱 선수가 “당시 남자친구와 키스해서 금지약물이 오염됐다”는 주장을 펼쳐 혐의를 벗었다. 7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프랑스 펜싱 선수 이사오라 티뷔(33·사진)에게 4년간의 출전 정지를 요구한 항소를 기각했다.
2025-07-10
-
최근 일부 언론에서 국제기관의 평가 결과를 인용해 "중국이 전 세계 지능지수((Intelligence Quotient,IQ)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하자 사실 여부를 놓고 온라인 커뮤니티나 관련 뉴스 댓글에서 논란이 일었다. 과연 국제기관들이 해마다 내놓는 평균 IQ 국가 순위를 믿을 수 있는 걸까.
2025-07-10
-
EU 재무장관들은 8일 불가리아의 유로존 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유럽의회에 이어 EU 재무장관 회의에서 관련 법적 절차가 모두 통과되면서 불가리아의 유로존 가입이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불가리아는 유로화를 쓰는 21번째 회원국이 됐다.
2025-07-10
-
중국의 한 유치원에서 200명이 넘는 아이들이 납 중독 증세를 보인 가운데 해당 유치원이 아이들이 먹는 간식 등에 식용이 아닌 미술용 물감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당국의 조사 결과 아이들의 집단 중독 증세의 원인은 오염물질 함량 기준을 크게 초과한 물감사용 때문이었다.
2025-07-10
-
호주 전체를 떠들썩하게 한 '독버섯 살인 사건'의 피고인인 여성이 법원에서 유죄 평결을 받았다. 8일 호주 남동부 빅토리아주 법원 배심원단은 에린 패터슨(51)이 독버섯으로 시부모와 남편의 고모 등 3명을 살해하고 남편의 고모부를 살해하려 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다.
2025-07-10
-
바다에서 어류를 잡는 데 쓰였던 그물이 전장에서 최첨단 공격용 드론의 침투를 막아내기 위한 최후 방어선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이런 어망은 전파방해가 통하지 않는 러시아군의 광섬유 유선 조종 자폭 드론을 차단하는 데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2025-07-10
-
"2028년 나올 현대차, '말만 하면' 알아서 척척 잘 달린다"
현대차가 오는 2028년 자율주행과 음성 기반 서비스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합해 탑승자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도로를 달릴 수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를 출시한다. 이경민 현대차 자율주행SW개발2실 상무는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자율주행 산업 콘퍼런스'에서 "(자율주행·음성 AI 등) 기술 플랫폼 플레오스(Pleos)의 구성 요소를 총집약해 2028년 정도면 여러분께 완성품(풀스택 SDV)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9
-
트럼프 쥐고 흔드는 32세 '마가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
4월 초 '마가'(MAGA) 진영의 대표적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32)가 백악관에 나타났다. 집무실 '오벌 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난 루머의 손에는 두꺼운 자료집이 들려 있었다. 이 자료집엔 알렉스 웡 당시 백악관 수석 국가안보 부보좌관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2025-07-09
-
폭염속 논밭일 노인 '위험'…온열질환 사망 셋중 둘은 60대이상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계속되면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 땡볕 아래 논·밭에서 작업하던 노인들이 잇따라 숨져 고령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1년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후 지난해까지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238명이다.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