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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고위직 불교 승려들과 성관계를 맺은 뒤 이를 미끼로 수백억원을 갈취한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인구의 90% 이상이 불교 신자인 태국에선 이 사건으로 불교계에 대한 신뢰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17일 CNN에 따르면 태국 경찰청 중앙수사국(CIB)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35세 여성 윌라완 엠사왓을 협박·자금세탁·장물 수수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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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점 쌓인 헤르미온느…엠마 왓슨, 과속에 6개월 면허정지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헤르미온느로 잘 알려진 영국 배우 엠마 왓슨이 교통 벌점 누적으로 운전면허가 6개월 정지됐다. 영국 위컴 치안법원은 16일(현지시간) 왓슨이 지난해 7월 옥스퍼드의 시속 30마일(약 48. 3㎞) 제한 도로에서 38마일(약 61.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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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포토부스 폭행' 韓여성 퇴사 조치…회사는 사과문 공지
베트남에서 한국인 여성 2명이 베트남인 여성 2명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인 한국인 여직원이 다니는 한국 기업이 해당 직원을 퇴사시켰다. 17일(현지시간) 해당 기업인 S사 베트남 법인에 따르면 전날 사과문을 공지하고 "폭행 가해자인 본사 직원을 퇴사 조치했다"고 밝혔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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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서부 해안에 거대한 빙산이 접근하면서, 인근 어촌 마을 주민들이 극심한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빙산 일부가 무너질 경우 해일(쓰나미)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12일 폭스웨더에 따르면 최근 그린란드 이나르수이트 인근 해역에는 높고 거대한 빙산이 출현해 마을 해안선까지 불과 1미터 거리로 접근한 상태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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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로봇들이 줄지어 프런트를 지키는 모습을 본 외국인 관광객이 깜짝 놀라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14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아르헨티나 출신 인플루언서가 도쿄 여행 중 로봇 호텔에서 겪은 경험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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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마라토너 파우자 싱(사진)이 114세의 나이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 15일 CNN에 따르면 싱은 인도 북서부 펀자브주에 있는 마을인 비아스 인근 도로를 걷던 중 뺑소니 차량에 치였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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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0명이 사망한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참사의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기장이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관련성에 주목을 끌고 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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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에 마라톤 완주하고 뺑소니 사고로 114세에 눈감다
세계 최고령 마라톤 선수로 유명한 인도계 영국인 파우자 싱 씨가 지난 14일 인도 펀자브주 잘란다르 부근의 고향 마을에서 뺑소니 차에 치여 세상을 떠났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향년 114세. 싱은 생년월일이 1911년 4월1일로 표시된 영국 여권을 갖고 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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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이 온난화에 따른 극한 기후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산불·태풍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한 일명 '재난 채권'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팔리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데이터 제공업체 아테미스를 인용해 올해 들어 지금까지 발행된 재난 채권이 181억달러(약 25조원) 규모에 달한다고 전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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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을 펴온 방위백서의 어린이판을 만들어 초등학교에 배포하기 시작했다. 15일 나가사키현 지역 민방인 NBC나가사키방송에 따르면 방위성은 올해 들어 어린이용 방위백서 약 6천100권을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20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