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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오미크론 후손 '님버스' 변이 확산중…WHO 주시

    코로나19 바이러스 중 '오미크론' 변이의 후손인 '님버스'(NB. 1. 8. 1)가 유럽, 미주, 서태평양 권역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주시하고 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 변이는 6월 7일까지 2주간 미국의 코로나19 사례 중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돼 변이들 중 2위를 차지했으며, 또다른 오미크론 변이인 LP.

  • 290명 탑승 에어인디아 여객기 印서부서 이륙 직후 추락

    약 290명을 태운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 근처에서 추락했다.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아메다바드 국제공항을 떠난 에어인디아(AI171) 영국 런던행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 '뒤뚱뒤뚱' 거위 60마리 대행진

    60마리의 거위 떼가 줄지어 시내를 유유히 활보하는 모습이 목격돼 화제다. 최근 뉴저지 시티에서 어른 거위 8마리와 새끼 거위 55마리로 이뤄진 거위 무리가 시내를 당당당 행진하는 광경에 행인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거위들이 털갈이를 하기 위해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로댕의 진품이었다…13억 낙찰

    프랑스의 한 가정집 피아노 위에 수십 년간 장식처럼 놓여 있던 조각상이 세계적인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의 진품으로 확인됐다. 이 작품은 최근 경매에서 86만 유로(약 13억 원)에 낙찰돼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CNN에 따르면, 프랑스 중부에 거주하는 가족은 해당 조각상이 단순한 복제품이라 생각하고 수십 년간 피아노 위 장식으로 사용해 왔다.

  • '200억 로또 당첨' 행운의 비극

    배관공으로 일하다가 200억 원의 로또에 당첨된 호주의 20대 남성이 마약 중독에 빠져 5년 만에 쓸쓸하게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2017년 당시 22세였던 배관공 조슈아 윈슬렛은 통장에 단 19달러(1만6000원)만 남아 있을 때 마지막 희망을 걸고 구입한 로또 복권(파워볼)이 무려 2200만 달러(약 200억 원)에 당첨, 인생 역전을 이뤘다.

  • 오스트리아 고교서 총기난사 최소 10명 사망·12명 부상

    1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제2의 도시 그라츠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용의자를 포함해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게르하르트 카르너 오스트리아 내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 아침 그라츠에서 발생한 학교 총격 사건으로 9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며 "희생자 중 6명은 여성, 3명은 남성"이라고 밝혔다.

  • 지구촌, 관측이래 두번째 더운 5월…그린란드 빙상 녹는 속도 빨라져

    지난달 지구 평균 기온이 역대 5월 중 두 번째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 온난화로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처럼 추운 지역에서도 기록적 폭염이 발생했고, 빙상이 녹는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C3S)는 11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달 지구 표면의 평균 기온이 섭씨 15.

  • 미숙한 운영에 총격까지…'급조' 美가자구호단체, 비극만 키웠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주민을 돕는다며 설립한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가자지구에서 본격적인 배급을 시작한 지 2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체계를 마련하지 못한 채 인명 피해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GHF와 이스라엘군이 1년 반 넘는 전쟁으로 식량난이 심각한 가자지구의 상황에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채로 성급하게 활동을 시작해 운영 상의 결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 "세계 바닷물 산성화, 이미 생태계 붕괴 한계 넘어섰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CO₂) 농도 증가에 따른 해양 산성화가 이미 2020년에 생태계 붕괴가 불가피한 한계 수준을 넘어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플리머스해양연구소(PML)의 헬렌 핀리 교수,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해양대기연구부(OAR) 태평양해양환경연구소의 리처드 필리 박사, 미국 메릴랜드대 지구시스템과학 학제간연구센터의 장리칭 박사 등은 이런 내용을 담은 공저 논문을 학술지 '글로벌 체인지 바이올로지'에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 오스트리아 중등학교서 총격…최소 5명 사망

    1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제2의 도시인 그라츠의 한 중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공영방송 ORF는 이외에도 학생과 교사를 포함해 여러 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