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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변화' 택할까…차기 유력주자로 필리핀 추기경 부상
이탈리아에는 '교황으로 콘클라베(교황 선출 회의)에 들어간 사람이 추기경으로 나온다'(Chi entra papa nel conclave ne esce cardinale)는 속담이 있다. 교황 선출 과정에서 예상을 뒤엎는 결정이 자주 나오곤 한 것에서 비롯된 표현으로, 마지막까지 순간까지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빗댈 때 자주 쓰인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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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나도 괜찮아"…中개미들 '애국 주식투자' 열기 확산
중국인들 사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해방의 날'(4월 2일 상호관세 발표일)을 계기로 '애국 주식투자' 열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로이터가 인용한 금융정보제공업체 데이터예스(Datayes)에 따르면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 발표 직후 중국 증시는 급락세를 보였지만 최근까지 증시에 순유입된 개인투자자의 투자 자금은 450억위안(약 8조7천600억원)에 달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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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건강 회복을 위해 요양하라는 의사의 경고를 무시하고 숨을 거두기 전날까지 빼곡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대중 곁을 지켰다. 특히 대중이 살아있는 교황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보게 된 이번 부활절에 교황은 유독 직접 군중 앞에 설 것을 고집했는데, 지켜본 이들은 그가 마치 이번이 '마지막 순간'이 될 것을 직감한 듯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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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26일 성베드로 대성당서 엄수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이 오는 26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엄수된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22일 전날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이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단 단장 주재로 열린다고 발표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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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에서 급성 감염병인 콜레라 환자가 잇따라 발생한 원인이 에티오피아의 인기 관광 명소인 ‘성스러운 우물’로 지목됐다. 19일 영국 일간 미러 등에 따르면,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100년 전 영국에서 사라진 감염병인 콜레라 감염 사례를 최근 4건 발견했다고 밝혔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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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로봇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로봇이 경매에 올라 1100만원에 낙찰됐다. 2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9일 베이징 이좡에서 열린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2위를 기록한 쑹옌동력의 ‘N2’ 로봇이 대회 직후 온라인 경매에 부쳐졌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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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에베레스트산을 가장 많이 오른 셰르파(산악 가이드) 카미 리타가 또 한 번 에베레스트 등반에 도전한다. 20일 현지 언론은 에베레스트를 30번 등반한 카미 리타가 31번째 등반을 시도하며 자신의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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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인근에서 산 정상까지 운행하는 케이블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졌다. 17일 안사 통신과 공영방송 라이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나폴리 인근의 카스텔람마레 디 스타비아에서 1100m 높이의 파이토산 정상까지 운행되는 케이블카가 운행 도중 추락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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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아이돌그룹 멤버가 4년간 4시간을 비행기로 왕복하며 대학을 다닌 끝에 졸업한 사연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그룹 ‘사쿠라자카46’의 나카시마 유즈키(中嶋優月·사진).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나카시마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하루를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공유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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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지역 의사가 감기 증상을 보인 남자아이에게 담배를 피우라는 처방을 내려 논란이다. 16일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잘라운 지역 커뮤니티 보건센터에서 근무하는 의사인 수레스 찬드라는 4세 남아에게 흡연을 권장했다.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