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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전쟁가능국가'되나…트럼프·中위협 구실로 추진?

    '여자 아베'로 불리는 강경 보수 성향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취임과 동시에 방위비(방위 예산) 증액과 방위력 대폭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방위비 증액 압박, 중국의 해양 진출 가속화와 군사 위협을 구실로 삼아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과업이었던 '전쟁 가능 국가'로의 전환을 꾀하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 루브르 털리자 이탈리아 '화들짝'… AI 유물 보안체계 추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하자 이웃에 있는 '문화유산 대국' 이탈리아가 인공지능(AI)을 내세워 유물을 지키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이탈리아 문화부는 AI·빅데이터 분석·사이버 보안 등을 활용해 유물 주변의 의심스러운 행동을 인식하도록 하는 유물 도난 예방·감시 체계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 병원부터 가정까지 쓰는 필수품 손소독제…EU서 '발암 논란'

    손소독제는 병원은 물론 가정과 학교, 직장 등 일상 곳곳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며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손소독제가 이제 생활의 일부가 된 것이다.

  • '뒷돈' 받는 캄보디아 경찰…단속정보 '줄줄' 새는데 공조될까

    "(현지 경찰관에게) '팁'을 안 주면 유치장에서도 생활하기가 힘듭니다. 화장실에 한 번 가려고 해도 돈을 줘야 할 정도예요. ".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지방경찰청에 구금된 20대 한국인 A씨는 어렵게 현지 범죄 단지인 '웬치'에서 빠져나왔더니 유치장 생활도 만만치 않다고 토로했다.

  • "훼손돼 돌아온 시신…이, '고문감옥' 있던 팔 수감자들 송환"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휴전협정에 따라 팔레스타인으로 돌려보낸 수감자 시신의 대다수는 심한 신체 훼손이 있었으며 가혹 행위로 악명 높은 이스라엘 구금 시설인 스데 테이만 감옥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강경보수' 다카이치, 140년된 유리천장 깼다…日 첫 女총리 선출

    강경 보수 성향으로 알려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가 21일 새 총리로 선출됐다. 다카이치 신임 총리는 이날 오후 임시국회 중의원(하원) 본회의에서 진행된 총리 지명선거 1차 투표에서 465표 중 과반(233표)을 웃돈 237표를 얻었다.

  • 단 7분만에 털린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19일 괴한들이 침입해 왕실 보석 8점을 훔쳐 달아났다. 루브르 박물관은 19일에 이어 20일도 전격 휴관을 결정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범인들은 이날 개장 30분 후인 오전 9시30분경 사다리를 타고 박물관에 침입해 프랑스 왕실 보석류가 전시된 릫아폴론 갤러리릮에서 보석류를 훔쳐서 달아났다.

  • "사라진 딸, 27년 뒤 부모집에서…"

    15살에 실종됐던 한 폴란드 여성이 부모에 의해 27년간 방에 갇혀 지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폴란드에 사는 미렐라(42·여)는 지난 7월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 아빠와 남탕 온 10대 소녀 성추행...日서 '혼욕' 논란 '파장'

    일본 니가타현에서 혼욕(남녀가 함께 목욕) 관련 연령 제한이 명확하지 않아 10대 소녀가 성추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각) FNN프라임 온라인에 따르면 지난 8월 니가타현 니시카마구의 한 목욕탕에서 13세 미만 여자아이를 추행한 혐의로 회사원 A(40)씨가 체포됐다.

  • "앤드루 왕자와 세차례 성관계 가졌다"

    미국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성범죄를 폭로했던 여성이 생전 쓴 회고록에서 영국 앤드루 왕자의 성학대 정황에 대해서도 자세한 진술을 남겼다. 앤드루 왕자는 엡스타인의 '고객'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20일 영국 BBC 방송은 미국 여성 버지니아 주프레의 사후 회고록 '노바디스 걸'(Nobody's Girl)을 정식 출간 하루 전에 확보해 내용을 확인했다면서, 주프레가 이 책에서 "성노예로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낀 사실을 털어놨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