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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식당들이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고의로 더 비싼 요금을 받으며 바가지를 씌운다는 폭로가 나왔다. 23일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파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관광지에서 현지인보다 최대 50% 비싼 요금을 내고 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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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어디일까. 올해는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이 1위로 꼽혔다.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연구기관인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은 최근 173개 도시를 대상으로 정치적 안정, 의료 서비스, 교육 수준, 공공 인프라, 문화 다양성·환경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25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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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유명 휴양지 발리에서 한국인 관광객 2명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바다로 추락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인도네시아 매체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12시 30분께 발리 쿠타 타나바락 해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40대 한국인 남녀가 바다로 추락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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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폭행한 남성의 행방을 10년 동안 쫓아 끝내 살해한 인도 남성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인도 매체 NDTV에 따르면, 소누 카샤프는 10년 전인 2015년, 어머니를 폭행한 마노즈에게 복수를 하기로 다짐했다. 소누의 어머니는 폭행 사건 이후 기억을 잃고 간질 발작을 겪기 시작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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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여사가 미국의 우익 인플루언서를 상대로 미국 법원에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 부부는 218쪽에 달하는 소장에서 캔디스 오언스라는 미국 인플루언서가 부부에 대한 허위 사실을 지속해 유포해 부부의 명예와 사생활에 심각한 피해를 줬다며 배심원 재판과 징벌적 배상을 요구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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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위파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진 필리핀에서 한 신혼부부가 무릎까지 찬 물 속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올렸다. 22일 A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불라칸 주 말로로스에 위치한 바라소인 교회는 태풍과 집중호우 영향으로 침수된 상황이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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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의원(상원) 선거 참패 이후에도 당분간 유임을 고수해온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이르면 8월 중 자진 퇴진을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집권 자민당 차기 총리 선호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극우 성향의 여성 정치인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1위를 차지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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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병원치료 후 한달 연락 끊긴 20대 한국 여성, 안전 확인돼
일본 여행 도중 열사병으로 현지 병원에 입원한 뒤 한 달 가까이 연락이 끊긴 한국인 20대 여성의 안전이 확인됐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지난달 28일 이후 행방이 묘연해 실종 신고된 A씨의 안전을 현지 경찰이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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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합의로 정권유지 명분 줄어든 日이시바…퇴진 앞당길까
일본이 '국난'으로 규정했던 미국과 관세 협상을 23일 마무리해 이번 합의가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여당의 대패로 위기에 몰린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거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20일 밤 선거 개표 도중 TV에 출연해 총리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고, 이튿날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미일 관세 협상과 고물가 등 과제를 언급하며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명확히 나타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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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서 패러글라이딩하던 한국인 2명 바다로 추락해 숨져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국인 관광객 2명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바다로 추락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소셜익스팻 등 인도네시아 매체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12시 30분께 발리 쿠타 타나바락 해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40대 한국인 남녀가 바다로 추락했다.
202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