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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호, 與최고위원 전격 사퇴…"모든 논란은 제 책임"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곽민서 기자 =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10일 당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결정을 앞두고 최고위원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저는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 민주, 김남국에 코인 팔게 하고 자체 조사키로…악재 진화 총력

    (서울·대구=연합뉴스) 박경준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김남국 의원을 둘러싼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을 수습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나섰다. 지도부는 이날 대구에서 진행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의원에게 보유 중인 가상자산을 매각할 것을 권유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자체 조사팀을 꾸려 김 의원에게 문제가 있는지를 규명하기로 했다.

  • 美 LA타임스 "한국 시골학교엔 아이가 없다" 인구위기 조명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한국에서 인구 위기가 사회 문제가 된지 오래된 가운데 시골학교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미국 일간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는 8일 서울 특파원발 기사에서 한국 인구위기와 관련해 시골학교들이 학생 수 부족으로 생존 위기에 놓인 현실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 김재원·태영호 자진사퇴 압박 왜…당원권 정지시 '지도부 공백'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안채원 곽민서 기자 = 국민의힘이 각종 논란에 휩싸인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해 징계 대신 '자진 사퇴' 압박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당초 윤리위는 지난 8일 회의에서 두 최고위원 징계를 결정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지만, 사실관계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며 징계 결정을 이틀 뒤인 10일로 미뤘다.

  • 꼬리무는 김남국 '코인 의혹'…검찰 수사선상에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해명에도 그의 가상자산 보유와 관련한 의혹이 식지 않고 있다. 검찰은 여전히 초기 투자금 출처와 관련해 설명이 미진한 부분이 있다며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취임 1주년' 尹지지율 37.5%…방미평가 '긍정' 55% '부정' 40%

    '이재명 檢 수사'엔…'정당한 수사' 57. 1%, '정치 보복' 36. 3%.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김철선 기자 = 취임 1주년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7. 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공동 의뢰해 지난 6∼7일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취임 1주년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지난 1년간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7.

  • 유튜버 잘하면 큰 돈 번다?

    2년전 보다 6. 3% '쑥'…하위 수입 격차 커 .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사업자 중 상위 1%는 연평균 수입 7억원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 1인 미디어 창작자는 유튜버·인터넷 방송 진행자(BJ) 등 인터넷과 모바일 기반의 미디어 환경에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공유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 '윤리위 징계심사' 앞둔 태영호 "당에 누 끼쳐 사과"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각종 설화와 논란으로 중앙당 윤리위원회 징계를 앞둔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은 8일 "당에 부담과 누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은 뒤 "대통령 방미 성과와 한일 정상회담 성과가 조명받아야 하는 지금 저와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어 송구스럽다"고 했다.

  • '코인 논란' 김남국 "주식 매도해 9.8억 초기 투자…현재 9.1억"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8일 가상자산 보유에 대한 여권 공세에 맞서 이체 내역과 잔고 등을 공개하며 합법적 투자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체 내역이 분명하게 남아있고 가상화폐 거래 역시도 실명 확인이 된 제 명의의 지갑 주소만을 사용했다"며 "하늘에서 떨어진 돈도 없고 어디서 이체된 가상화폐도 일절 없다"고 밝혔다.

  • 尹 "부담 갖지 말라" 기시다 "맡겨달라"…'과거사 유감' 뒷얘기

    (서울·도쿄=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박성진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7일 내놓은 '과거사 유감' 표명은 전적으로 본인 결정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기시다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에 어떻게든 화답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