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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를, 할머니를, 이모를, 동서를…무차별 가족살인 심각

    (전국종합=연합뉴스) 부모나 형제 등 가족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패륜 범죄가 최근 잇따르고 있다. 기존 가족 간 범죄는 부모를 대상으로 한 자식의 범행이 상당수였지만 최근에는 고모할머니, 이모, 손아래 동서 등 범행 대상이 가족 내에서 확장하는 추세다.

  • 혼자 살다 쓸쓸히 죽는다…사망 한참후 발견되는 노인 속출

    (전국종합=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기록적인 폭염 속에 혼자 사는 노인들이 사고나 질병으로 쓸쓸한 죽음을 맞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다. 몸이 불편한데도 돌봐주는 사람 없이 방치되거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다가 무더위에 지쳐 변을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전원일기 '일용이' 전원주택 사기 피소…"터무니없다"

    (안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이 역으로 알려진 배우 박은수(64)씨가 전원주택 분양 사기로 피소됐다. 그러나 박씨는 고소인 주장이 "터무니없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성주사드투쟁위, 성산포대 철회 전제로 제3후보지 검토할 듯

    (성주=연합뉴스) 박순기 김선형 기자 = 성주 사드배치 철회 투쟁위원회가 19일 성산포대 사드철회를 전제로 제3후보지를 검토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투쟁위는 이날 오전 대책회의에서 결론을 내진 않았지만, 논의 방향을 사드배치 철회에서 철회 전제 아래 제3후보지를 검토하는 쪽으로 선회했다.

  • 태영호 한국행 어떻게 이뤄졌나…韓英 정보당국 공조 '합작품'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 공사의 한국으로의 망명 과정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우리 정부가 외교관계 영향을 우려해 영국에서의 탈북은 물론 한국으로의 입국과정에 대해서도 굳게 입을 다물고 있기 때문이다.

  •  IOC 선수위원 당선

    2004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승민(34·삼성생명 코치·사진)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됐다. 2008년 선출된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이후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 IOC 선수위원이다.

  • '제발 날 버리지 마세요'…피서지 유기된 애완견들 간절한 눈빛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양양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김모(56) 씨는 최근 펜션 주변에서 낯선 개 한 마리를 발견했다. 떠돌아다니는 개는 아닌 것 같아 주인을 찾아보려 애를 썼지만, 소용이 없어 하는 수 없이 유기동물 보호소에 연락했다.

  • 만취 30대女 고속도로 역주행…"무섭게 달려 죽을뻔" 혼비백산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술에 취한 30대 여성이 고속도로에서 23㎞를 역주행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 방향으로 운행하던 차량들이 혼비백산, 역주행 차량을 피하기 위해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는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사고는 없었다.

  • 폭염에 승용차 유리창 '와장창'…내부압력 팽창 못 견딘 듯

    (진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폭염으로 내부 기온이 급상승, 압력이 팽창하면서 주차 차량의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폭염으로 차량 내부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팽창한 압력을 견디지 못해 유리창이 깨진 것으로 풀이된다.

  • 태영호 駐英 북한 공사 한국 귀순…가족과 함께 입국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장재은 김효정 기자 = 제3국 망명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던 태영호(55. 가명 태용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가족과 함께 최근 한국에 들어왔다고 통일부가 17일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태영호 공사가 부인, 자녀와 함께 대한민국에 입국했다"며 "이들은 현재 정부의 보호 하에 있으며 유관기관은 통상적 절차에 따라서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