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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콜'이 '판피린' 제쳤다

    동화약품 '판콜'이 올해 3분기에 처음으로 '마시는 감기약 일반의약품' 1위 자리에 올랐다. 마시는 일반 종합감기약 시장은 동아제약의 '판피린'과 판콜이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해 왔는데, 판콜이 판피린을 매출로 제친 것은 62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 "'울산시장 수사' 경찰, 수사상황보고서 靑에 20차례 전달"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이영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울산지방경찰청장 시절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경쟁 상대의 측근을 수사하면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 20회 수사상황보고서를 보내도록 하는 등 긴밀한 소통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 경찰, '자승스님 입적' 칠장사 화재 현장 합동감식

    (서울·안성=연합뉴스) 하채림 강영훈 김솔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69)이 입적한 칠장사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30일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을 벌였다.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과, 안성경찰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은 오전 11시 칠장사 화재 현장에서 합동으로 감식을 진행했다.

  • 김용, 불법자금 6억7천만원 수수 유죄…징역 5년 법정구속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일당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다시 구속수감됐다.

  • 남편은 미국 남자, 아내는 베트남 여자

    지난해 코로나19가 잦아들면서 우리나라의 다문화 혼인이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다문화 가정 출생아 수는 코로나19 확산 당시 혼인이 줄어든 영향이 지속되면서 큰 폭의 감소세가 이어졌다.

  • 尹 "부산 시민과 국민 실망시켜 죄송…전부 제 부족"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이동환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불발과 관련해 "엑스포 유치를 총지휘하고 책임을 지는 대통령으로서 우리 부산 시민을 비롯한 우리 국민 여러분에게 실망시켜 드린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 초등학교 영어수업에 '로봇 교사' 투입된다…일부선 우려 목소리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학생과 1대 1 영어회화를 하는 로봇이 투입된다. 영어 듣기와 말하기 교육 등을 위해 챗봇, 스마트폰 앱 등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외국 학생과 비대면으로 교류하는 공동 수업도 확대한다.

  • 호텔 후계자·나스닥 상장사 대주주 행세…전청조 구속기소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수십억대 투자사기 혐의가 드러난 전청조(27)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박명희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형법상 사기·공문서위조·위조공문서행사·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전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 2030엑스포 부산 유치 불발…결선 없이 사우디 리야드 선정

    (파리=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우리나라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실패했다. 부산은 2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진행된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29표를 획득, 119표를 쓸어담은 1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크게 뒤졌다.

  • 법원,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인정…송철호·황운하 징역3년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권희원 조다운 기자 =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공소 제기 후 3년 10개월 만에 '청와대 하명에 따른 수사를 해 선거에 개입했다'는 재판부 판단이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