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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 벌써?…10월의 크리스마스

    이제 겨우 10월 중순, 연말까지 두달이나 남았는데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이 곳곳에 등장했다. 연일 계속되는 화씨 80도대의 무더운 날씨가 무색할 정도다. 지난 주말 LA인근 한 홈디포 매장에  X-마스 트리 등을 잔뜩 진열해 놓았다.

  • 내가 바로 알래스카의 '뚱보 곰' 

    올해로 9회를 맞은 알래스카주의 빅 이벤트 '뚱보 곰 주간'(Fat Bear Week)에서 영예의 우승 곰이 탄생했다. 알래스카주 카트마이 국립공원은 2014년부터 해마다 이맘때 사람들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고의 뚱보 곰을 선발하는데 올해는 온라인 투표에서 10만명 이상의 압도적인 표를 받은 ‘128 그레이저(Grazer)’라는 이름의 암컷 곰에게 돌아갔다.

  • "코리아타운이 안보여요"

    '코리아타운'이 안보인다. 한인타운 인근 10 웨스트 프리웨이 노먼디 출구 길가에 세워진 코리아타운 사인판이 낙서로 엉망이 됐다. 지난 10일 부에나팍에 오렌지카운티 '제2의 코리아타운'이 공식적으로 태동하고 첫 사인판 제막식이 열린 시점이라 이 낙서는 불쾌감을 더한다.

  • 베일벗은 LACC 캠퍼스 세종대왕 동상

    LA시티칼리지(LACC) 캠퍼스에 세종대왕 동상이 들어섰다. 5일 LACC는 한국 황실문화재단(이사장 이석)의 지원을 받아 설치한 세종대왕 동상 제막식을 가졌다. LACC는 한국어, 한국사, 영화, K팝 등 한국 관련 프로그램과 등록 학생 수가 미국 내 최다 대학이며 세종대왕 동상이 세워진 첫 대학이다.

  • '10회 종신형 선고' 무차별 총격범

    지난해 4월 뉴욕 지하철에서 무차별 총격으로 승객 10명에게 총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용의자 프랭크 제임스(64)에게 '10회의 종신형'이 선고됐다. 그는 N 노선 열차에서 2개의 연막탄을터뜨린후 9mm 총탄을 무려 33이나 발사했다.

  • 통한의 銀메달

    한국 롤러스케이팅 남자 대표팀이 어이없는 실수로 금메달을 잃었다. 아시안게임 3,000m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로 선두를 달리던 정철원은 승리를 예감하고 결승선 통과 직전 허리를 펴고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때이른 세리머니를 했다.

  • 감격의 金메달

    '탁구 신동' 신유빈·'귀화 선수' 전지희 조가 남북 대결에서 승리하며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것은 2002년 부산 대회 남자 복식의 이철승-유승민 조, 여자 복식의 석은미-이은실 조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 피고석에 앉은 트럼프의 궤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일 다시 법정에 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욕시 맨해튼 지방법원에서 열린 자신과 자신의 회사와 관련된 사기대출 의혹 민사재판에 직접 출석해 자신을 향한 혐의를 "부패한 뉴욕주 검찰총장에 의한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했다.

  • 형님은 金, 아우는 銀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남자 스피드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광호(30·오른쪽)와 은메달을 차지한 정철원(27·왼쪽)이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을 돌고 있다. 최광호는  결승에서 1분29초497초의 기록으로 대표팀 동료인 정철원을 0.

  • 한국으로 가져오진 못하지만…

    미국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소장한 조선 후기 회화 작품과 왕실 혼례복 등이 우리 보존·복원 기술로 되살아난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미국 피바디에섹스박물관이 소장한 '평안감사향연도'(平安監司饗宴圖) 등 문화유산 4건의 보존·복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