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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이제 위험해"…中부유층 자녀 유학 선호국가 달라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 이후 중국 학부모들 사이에서 미국 유학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정부가 중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비자를 취소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적대적인 정책을 통해 장벽을 높이면서 중국 부유층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미국 대신 다른 선택지를 고려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했다.
2025-06-02
백악관 "법원이 상호관세 막아도 다른 관세 부과 수단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사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위헌이라고 결정하더라도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다른 수단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일(현지시간) ABC 인터뷰에서 사법부가 상호관세에 최종적으로 제동을 걸 경우에 대해 "우리가 미국의 무역을 다시 공정하게 만들도록 추진할 수 있는 다른 대안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2
"우리나라 와서 연구하세요"…각국, 美 떠나는 인재 유치 경쟁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 삭감과 대학에 대한 압박 탓에 연구자들 사이에서 미국 바깥으로 눈을 돌리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이들을 붙잡으려는 각국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향후 3년간 5억 유로(약 7천856억 원)를 투자해 유럽을 연구자들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025-06-02
운동이 암 환자의 암 재발 방지 및 사망 위험 감소에 약물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등 6개국의 대장암 환자 889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운동은 환자의 사망 위험을 37% 줄였고, 암 재발 위험은 28% 낮췄다.
2025-06-02
'사람 죽이는 정책' 항의받은 美정치인 "어차피 모두 죽잖아요"
유권자와 정책 질의응답 과정에서 '사람을 죽이려고 하나'라는 항의를 받은 미국 정치인이 "어차피 우리는 모두 죽는 것 아니냐"고 되받아쳐 논란에 휩싸였다. 1일(현지시간) 미국의 공영라디오 NPR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인 조니 언스트(아이오와) 상원의원은 지난달 30일 지역구 유권자들과의 타운홀 행사에 참여했다.
2025-06-02
"바이든은 복제인간, 진짜는 2020년 처형" 음모론 공유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임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처형됐고, 복제인간이나 로봇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는 음모론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1일(현지시간) 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 같은 내용을 주장하는 글을 별다른 설명 없이 공유했다.
2025-06-02
코드조작·협박·자기복제…인간통제 벗으려는 AI 진화 어디로?
인공지능(AI) 모델들이 셧다운(프로그램 종료)이나 삭제를 피하기 위해 생명체의 '개체 보존 본능'이나 '종족 보존 본능'을 연상시키는 거동을 보인 사례들이 최근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미국 NBC뉴스는 1일(현지시간) 이런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AI 모델들이 인간 통제를 벗어나는 수준까지 진화할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를 전했다.
2025-06-02
'진주만급 충격' 우크라 드론기습…"'항복강요' 美에 메시지"
우크라이나가 1일(현지시간) 러시아 본토에 가한 대규모 무인기(드론) 공격은 전쟁의 판도를 다시 한 번 흔드는 깜짝 기습으로 평가된다. 특히 러시아와의 2차 직접 협상 직전에 가한 공격으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심리적 부담감을 키우는 동시에 협상 과정에서 우크라이나의 양보를 압박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도 견제 메시지를 발신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5-06-02
하버드대 졸업식 연설로 화제 모은 中여학생, '뒷문 입학' 논란
중국인 여성 최초로 미국 하버드대 졸업식 연설자로 나서 화제를 모은 졸업생이 '뒷문 입학' 논란에 휩싸였다고 홍콩 성도일보 등 중화권 매체들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 장위룽(蔣雨融·25) 씨는 현지시간 지난달 29일 하버드대 졸업식에서 '우리의 인간성을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2025-06-02
67년간 '한국장애인에 헌신' 천노엘 신부 마지막말 "사랑해달라"
"발달장애인 친구들과 함께 가려면 서두르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고, 항상 인내하고 사랑해달라던 당부가 마지막 말씀이 됐죠. ". 국내 첫 장애인 그룹홈 설립자인 천노엘(93) 신부가 지난 1일 향년 93세에 고향 아일랜드에서 선종했다.
2025-06-02
경찰, '리박스쿨' 댓글조작 의혹 수사 착수…"철저·신속 수사"
경찰이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리박스쿨 고발 사건과 관련해 "고발인 조사를 어제(1일) 마쳤다"며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6-02
5호선 방화범 어떤 처벌 받나, 무기징역 가능…고의성 주목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질렀다가 검거된 60대 남성이 수사를 거쳐 향후 기소돼 재판받을 경우 어떤 처벌을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31일 오전 여의나루역∼마포역 터널 구간을 달리던 5호선 열차 안에 휘발유를 뿌려 방화한 60대 원모씨를 현존전차방화치상 혐의로 체포해 수사 중이다.
2025-06-02
김문수 "깊이 반성하며 당 혁신…이준석 찍으면 이재명만 도와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저와 국민의힘은 깊이 반성하며 국민의 뜻과 염원을 받들어 오직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에 나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부산역 유세에 앞서 긴급 입장문 발표를 통해 "있어서는 안 될 비상계엄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5-06-02
이재명 "당선시 가장 먼저 경제상황점검 지시…개혁보다 민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일 "(대통령 당선 시) 경제 상황 점검을 가장 먼저 지시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성남주민교회에서 한 기자회견 후 '대통령 취임 후 무엇을 첫 번째 업무로 지시할 것인지 생각한 것이 있나'라는 취재진의 물음에 "지금 가장 심각한 문제는 민생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5-06-02
당선인, 언제 대통령 신분 전환될까…군 통수권 이양은?
대선이 2일로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에서 승리한 당선인이 언제 대통령 신분으로 공식 전환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통상 대통령의 임기는 전임 대통령의 임기 만료일 이튿날 0시에 개시된다. 하지만 이번 대선처럼 대통령직 궐위로 인해 치러진 대선의 경우 대통령의 임기는 당선이 결정된 때 개시된다.
2025-06-02
임영웅, 멜론 누적 118억 스트리밍 돌파…솔로가수 1위 독주
가수 임영웅이 또 한 번의 기록 경신으로 ‘음원 강자’ 입지를 굳혔다. 멜론에서의 누적 스트리밍이 단 19일 만에 1억 회 이상 증가하며 솔로 가수로는 유일무이한 성과를 새로 써내려가고 있다. 임영웅은 6월 1일 기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누적 스트리밍 118억87만회를 돌파했다.
2025-06-02
‘불륜설 딛고 물위의 웨딩마치’…최여진, 7세 연상 사업가와 품절녀 합류
배우 최여진(41)이 마침내 새 출발을 알렸다. 불륜설과 각종 루머를 정면으로 돌파한 그는 7살 연상의 스포츠 사업가 김재욱 씨와 크루즈 웨딩으로 인생 2막을 열었다. 결혼식은 6월 1일 경기도 가평 인근 수상 크루즈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2025-06-02
지드래곤, 뒤늦게 해명한 사나와의 열애설 “단순한 친근감 표시였다”
가수 지드래곤이 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와의 열애설을 뒤늦게 해명했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일 “최근 확산된 지드래곤의 열애설 관련해 오해되고 있는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지드래곤은 MBC ‘굿데이’ 마지막 방송 다음 날인 4월 14일 유튜브 웹예능 ‘덱스와 사나의 냉터뷰’ 촬영을 진행했다.
2025-06-02
이동욱, 투표 독려 소신 발언 “차악 택해서라도 최악 막자”
배우 이동욱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를 독려했다. 이동욱은 지난 1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첫째 날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본투표날 촬영이 있다. 사전투표가 편하다. 줄도 짧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찍을 사람이 없다는 너희들아, 늘 얘기하지만 투표는 최악을 막는 거야.
2025-06-02
‘이재명 지지’ 김기천, 김문수 대선 특보 임명장 받고 황당 반응
배우 김기천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김기천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천은 2일 자신의 SNS에 “아침부터 도대체 무슨 일인가”라며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과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