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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거주 40대 불법체류 여성이 연방 이민 당국에 납치됐다며 수천 달러를 모금한 혐의로 연방 법무부에 기소됐다. 17일 연방 법무부는 멕시코 국적의 유리아나 줄리아 펠라에즈 칼데론(41)을 사기, 허위 진술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2025-07-18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실물음반(CD Albums) '톱 10' 가운데 절반이 K팝 아이돌 그룹의 앨범으로 나타났다. 16일 미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조사업체 루미네이트의 2025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합'(合·HOP)이 14만9천장으로 2위에 올랐다.
2025-07-18
민간 입양기관에서 전담해 온 아동 입양이 국가 책임 방식으로 전면 개편된다. 각종 인권침해와 '아동 수출국' 오명 등을 낳았던 미비한 검증·결연·사후관리 시스템이 환골탈태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개정된 ‘국내 입양에 관한 특별법’과 새로 제정된 ‘국제 입양에 관한 법률’이 19일부터 시행된다.
2025-07-18
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가 LA 지역의 한인 유공자 단체들과 17일 본사 사무실에서 업무협약(MOU)를 맺고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박평식(왼쪽서 네번째) US아주투어 대표, 이재학(다섯번째)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문세훈(여섯번째) 월남전 참전전우총연합회 회장, 최만규(맨 오른쪽) 육군동지회 회장.
2025-07-18
웰스파고에서 무역금융을 담당하는 한 간부가 최근 중국을 방문했다가 출국이 금지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상하이 태생으로 애틀랜타에서 웰스파고의 중역으로 재직 중인 마오천웨는 몇주 전 중국에 입국했다가 출국금지에 처했으며,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2025-07-18
미국 국토안보부가 최근 공항 보안검색 시 신발 벗기를 폐지한 데 이어 기내 반입 액체량 제한 규정도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CNN이 17일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장관은 전날 워싱턴에서 열린 '더 힐' 주최 컨퍼런스에서 "액체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다음 중요한 발표는 액체 크기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에 관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7-18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 원조 삭감으로 막대한 분량의 구호식량이 폐기될 상황에 처했다. 16일 CNN에 따르면 미 국제개발처(USAID)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창고에 보관 중이던 고열량 비스킷 약 500t(톤)이 유통기한 만료로 폐기될 예정이다.
2025-07-18
중장거리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하고 있는 국적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LA 한인 고객들의 마음 잡기에 나섰다. LA를 중심으로 미주 노선을 확대해 글로벌 항공사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추가 항공기 도입해 안정적인 운항과 증편에 나서는 한편, 기내 서비스 개선을 통해 주력 시장인 LA 노선에 올인하겠다는 복안이다.
2025-07-1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종아리가 붓는 증상이 있어 종합 검진을 한 결과 만성 정맥부전을 진단받았다고 백악관이 17일 밝혔다. 만성 정맥부전은 다리정맥의 혈관 내벽 또는 판막 기능 이상으로 다리에서 심장까지 피가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피가 고이는 질환이다.
2025-07-18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직접 함께 나서서 수개월간 항간에 떠돌던 이혼설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이들은 16일 미셸 오바마 여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미셸 오바마와 크레이그 로빈슨의 IMO(in my opinion·내 생각에는)' 팟캐스트에 동반 출연해 유쾌하게 이혼설을 해명했다.
2025-07-1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 ‘관세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미국에서는 한국 화장품 사재기 광풍이 불고 있다. 관세 폭탄에 따른 가격 상승 우려가 번진 탓이다. 17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LA에 사는 한인 여성 에스더 리(32)씨는 최근 온라인으로 1년 치 한국 화장품을 구매했다.
2025-07-18
인도 동부 비하르주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번개로 인해 최소 19명이 사망했다. 1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폭우와 번개를 동반한 뇌우가 주를 강타하면서 여러 지역에 피해를 주고 있는 가운데 번개로 인한 인명피해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2025-07-18
독일 정부가 지난해 기호용 대마초를 합법화한 뒤 중독 환자가 크게 늘었다고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SZ)이 17일 보도했다. 보험업체 KKH에 따르면 지난해 급성 중독과 금단 현상, 정신질환 등 대마초 관련 증상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2023년보다 14.
2025-07-18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군 장교가 이탈리아 폼페이 유적에서 가져간 고대 로마시대 모자이크 유물이 약 80년 만에 제자리를 찾았다. 15일 이탈리아 안사 통신 등에 따르면 한 쌍의 연인을 묘사한 이 유물은 2차 대전 당시 이탈리아에 주둔했던 독일군 보급 담당 장교가 한 독일인에게 선물하면서 독일로 건너갔다.
2025-07-18
태국에서 고위직 불교 승려들과 성관계를 맺은 뒤 이를 미끼로 수백억원을 갈취한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인구의 90% 이상이 불교 신자인 태국에선 이 사건으로 불교계에 대한 신뢰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17일 CNN에 따르면 태국 경찰청 중앙수사국(CIB)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35세 여성 윌라완 엠사왓을 협박·자금세탁·장물 수수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2025-07-18
한국 여성의 출산의향이 유엔(UN) 주요 국가와 비교했을 때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녀 간 출산 의향 격차는 가장 커 성별 인식차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17일 제140차 양성평등정책포럼에서 발표하는 '저출생 대응 가족패널조사'예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출산의향은 5점 만점에 1.
2025-07-18
성격유형검사 전성시대다. 2019년 말 무렵부터 ‘MBTI’가 인기를 끈 이후 이름도 희한한 각종 성격테스트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소개된다.
2025-07-18
'존경하는 O의원님'(줄여서 존~님)은 국회 공식 석상에서 의원을 지칭할 때 쓰는 의례적 표현이다. 제1대 제헌국회(1948. 5월~1950년 5월) 때 제정된 국회법에 '의원 상호 간에 경어를 쓴다'는 규칙이 있었고 제2대 국회 회의록에 '존~님'이란 표현이 등장한 점으로 미뤄 헌정사와 궤를 같이하는 관행이라 할 수 있다.
2025-07-18
자신을 성폭행한 남성들을 법정에서 공개 증언한 여성이 프랑스의 최고 영예 훈장을 받는다는 소식이 눈길을 끈다. 용기 있는 여성의 존재를 새삼 깨닫게 하는 데다 프랑스 사회의 훈장 쓰임새가 부럽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훈장의 주인공은 올해 72세의 지젤 펠리코다.
2025-07-18
리무진 리버럴(limousine liberal). 양당제가 정착된 미국에서 주로 평범한 공화당 지지자들(Republicans)이 부유층의 민주당 지지자들(Democrats)을 비판할 때 쓰는 말이다. 우리말로는 리무진 진보, 리무진 좌파 정도다. 상류층 사치재인 리무진을 타며 권력과 부를 누리지만 정치적으론 약자 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뜻한다.
202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