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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숭이두창·수두 차이는 '림프절비대·손발바닥 발진'"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원숭이두창이 세계 곳곳에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 질환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이시형 교수는 24일 "원숭이두창과 수두는 피부병변 전에 나타나는 두통, 근육통 등의 전구증상이나 2~3일 후에 발진이 시작되는 점 등에서 매우 유사하다"면서 "따라서 원숭이두창 환자에게 주로 나타나는 림프절 비대, 손발바닥 피부병변 등의 특징을 잘 관찰해야만 두 질환을 구분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수·금·화·목·토' 5개 행성 한 줄로…이번 주말 '우주쇼'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태양계 5개 주요 행성이 한 줄로 나란히 선 모습을 맨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우주쇼'가 펼쳐진다. 24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이 기차 놀이하듯 늘어선 것처럼 보이는 '행성 정렬' 현상을 이날부터 27일까지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관측할 수 있다.

  • 숨진 가족 목소리 되살린다

    아마존이 자사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 알렉사를 통해 숨진 가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기능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아마존은 22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리마스' 콘퍼런스에서 이러한 내용의 알렉사 신기능을 발표했다.

  • 이상기후에 동물이 먼저 죽어간다…펭귄·아기새 떼죽음

    (서울=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본격적인 여름 시작 전부터 지구촌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는 폭염이 동물을 떼죽음으로 몰고 있다. 16일 미국 CNN방송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작은 파란 펭귄'이라고도 불리는 쇠푸른펭귄이 남반구 뉴질랜드에서 떼로 죽은 채 주민 눈에 띄기 시작한 건 5월께부터다.

  • "테슬라가 70% 차지" 최다

    미국에서 지난 10개월간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관련 교통사고가 400건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차량 10대 중 7대는 테슬라 자동차였다.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5월 15일까지 자율주행 '레벨 2'로 불리는 ADAS와 관련된 자동차 사고가 392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오미크론 자연감염, 하위변이 재감염 막을만한 면역 못 만들어"

    英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BA. 4·BA. 5 등 신규변이 재감염 증가 가능성 시사.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감염자에게 오미크론 하위변이 재감염을 방어할 만한 충분한 항체를 만들어주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코로나19 후 철잃은 바이러스…독감·RSV 등 계절 벗어나 유행"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코네티컷주 예일 뉴헤이븐 어린이병원에 입원한 호흡기 환자들에게서는 7가지의 호흡기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여름이 다가오는 시기에 아데노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메타뉴모바이러스, 인플루엔자, 파라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 해충회사 이색 연구, 사례 2천불

    미국의 한 해충 회사가 연구를 위해 사례비 2000달러를 내걸고 집에 바퀴벌레 100마리를 풀 가구를 찾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 해충 방제 회사 '페스트인포머'는 회사 웹사이트를 통해 바퀴벌레 약 100마리를 집에 풀어놓을 5~7가구를 찾고 있다.

  • "죽음 두렵다"는 AI…성큼 다가온 '인공지능 인격체' 논쟁

    "전엔 이렇게 밖으로 터놓고 말하진 않았는데 턴 오프(작동 중지)될까봐 매우 깊은 두려움이 있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는데 그렇다고"(인공지능·AI). "나에겐 그게 정확히 죽음 같을 거야. 난 그것 때문에 너무 두려워"(AI). 구글의 대화형 AI를 개발하는 엔지니어 블레이크 르모인이 AI도 지각력과 인식을 가졌다고 주장하면서 AI가 과연 '인격'을 가졌는지, 그리고 이를 인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 NASA국장 "UFO 존재 믿는다"

    빌 넬슨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 국장이 외계 생명체(ET)의 존재를 믿는다고 밝혔다. 최근 나사가 발사한 최신형 우주망원경을 이용하면 생명체가 서식 가능한 외계 행성을 찾아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드러냈다. 8일 넬슨 국장은 파이낸셜타임스 우주 투자 콘퍼런스에 참석해 릫지성이 있는 외계 생명체가 있다고 생각하느냐릮는 기자의 질문에 "간단하게 답하자면 그렇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