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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환자에게 왜 급성 빈혈이 올까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패혈증, 세균 감염, 기생충 감염, 부상 등이 심해지면 급성 빈혈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응급실 환자 중엔 이런 빈혈로 병세가 위중해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

  • "화이자 백신, 청소년 델타 변이 예방효능 90%"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청소년 델타 변이 예방 효능이 90%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코로나 백신, 임신 초기·후기로 나눠 맞으면 유리"

    (서울=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임산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 때 처음에는 다른 여성들보다 항체가 덜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신부와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은 모더나,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했을 때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약한 면역반응을 보였다.

  • "코로나19는 진화 중…델타의 '변이 자손' 나올 수도"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최근 글로벌 백신 접종률 상승 등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으나, 바이러스의 추가 변이 가능성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8일 보도했다. 신문은 '코로나바이러스, 중대 변이 올까?' 제하의 기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면밀하게 살펴본 과학자들이 아직도 이 바이러스의 진화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 가공 탄수화물 식품, 기억력 저하와 상관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을 인공적으로 처리해 조리와 보존이 간편하게 만든 걸 통칭 가공식품이라고 한다. 미국 하버드대 등의 연구진은 지난달, 빨리 흡수되는 가공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는 게 비만의 주원인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 실리콘밸리서 광주 드론 조종 성공

     14일 오전 광주 북구 드론공원에서 실리콘밸리 투자유치단 참가기업인 호그린에어가 5G 수소드론 2대를 9천42km 떨어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원격제어하는 비행 시연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비행시간이 10~30분에 불과한 기존의 리튬배터리 드론과 달리 호그린에어의 액화수소 드론은 기체 수소보다 밀도가 800배 높은 액화수소를 연료전지로 활용, 12시간 이상의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 "만물의 어머니 지구가 아래에 있었다"

    1960년대 미국 인기 드라마 '스타트렉'에서 제임스 커크 선장을 연기했던 90살 노배우 윌리엄 섀트너가 우주여행의 꿈을 이뤘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미국 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은 13일 텍사스주 밴혼 발사장에서 섀트너를 태운 '뉴 셰퍼드' 로켓 우주선을 발사한 뒤 무사 귀환에 성공했다.

  • 우리 은하 중앙서 "한번도 본적없는" 이상한 전파신호 포착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우리 은하 중앙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어떤 천체와도 일치하지 않는 이상한 전파 신호를 내는 전파원이 잡혀 학계에 보고됐다. 이는 새로운 형태의 천체일 수도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호주 시드니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 물리학 교수 타라 머피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전파망원경 '호주 스퀘어 킬로미터 어레이 패스파인더'(ASKAP)로 포착한 미스터리한 전파 신호에 관한 연구 결과를 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Astrophysical Journal)에 발표했다.

  • 코로나 감염으로 생기는 면역력, 생각보다 강력하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장기 면역은, 기억 B세포(memory B cells)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의 항원결정기(epitope)를 얼마나 잘 기억하는지에 달렸다. 수개월만 지나면 약해지기 시작하는 혈액 순환 항체와 달리 기억 B세포는 훨씬 더 오래 살면서 신종 코로나가 다시 침입했을 때 즉각 중화항체를 만들어낸다.

  • 코로나 감염과 mRNA 백신, 어느 쪽 면역력이 더 강할까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과학자들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공포로부터 자유로운 인류의 미래가 순환 항체와 기억 B세포에 달려 있다고 본다. 혈액을 타고 도는 순환 항체(circulating antibodies)는 신종 코로나에 감염되거나 백신을 맞은 직후 정점에 도달하지만, 수개월만 지나면 약해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