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딴 건 못믿어도 北 문제는…

    도널드 트럼프(사진) 대통령의 전격적인 북미정상회담 제의 수용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해법을 바라보는 미국인들의 신뢰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CBS방송이 8∼11일 서베이업체 글렌밀스 SSRS에 의뢰해 미 전역의 성인 1천223명을 상대로 조사해 13일 발표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북한 문제에 대처하는 데 있어 대통령의 신뢰도는 42%로 올라갔다.

  • "두차례 성폭력 당해" 실토

    원조 '원더우먼'린다 카터(67)가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에 동참했다. 카터는 12일 미국 온라인 매체 '데일리 비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두 차례의 성폭력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해자 신원에 대해선 "많은 사람을 괴롭힌 일로 이미 책임 추궁을 당하는 인물"이라며 "굳이 피해자 명단에 내 이름을 올릴 필요가 없어 그 이름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텍사스'연쇄 소포폭탄'공포

    <속보>텍사스 주 주도 오스틴에서 열흘 사이에 3건의 소포 폭탄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수상한 소포가 있다'는 신고 전화가 경찰에 쇄도하고 있다. 오스틴에서는 이번 주말 10만 명 넘는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북미 최대 음악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행사 주최 측과 경찰 당국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  6년간 238건 고소"

    빌 게이츠가 창업한 세계적인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성차별과 성추행과 관련해 지난 6년간 238건의 소송이 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통신은 법원문서를 인용, 2010∼2016년 MS 내부에서 발생한 성차별 혹은 성희롱과 관련한 고소 건수가 238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 긴급'서바이벌 키트'판매 폭풍 성장

    2017년 전 세계에서 발생한 자연재해가 사상 최대 규모의 손실을 가져온 후 미국 사회에서 긴급 '서바이벌 키트'에 대한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다. 코스트코와 아마존 사이트에는 한 가족이 며칠에서부터 1년 동안 살아남을 수 있도록 설계된 서바이벌 키트가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를 구비한 신형 키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미국 경제 전문 사이트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전했다.

  • 가정집 배달 소포 열었더니'쾅!'

    12일 텍사스 오스틴의 가정집에 배달된 소포가 폭발하는 테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2일에도 우편물을 이용한 테러 사건이 발생, 흑인 남성 1명이 사망했던 터라 현지 주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 '드론배송' 상용화 속도낸다

    미국 정부가 드론(무인항공기) 배송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연방항공청(FAA)이 상업용 드론 배송 시험 프로그램을 오는 5월 시행할 것이라고 11일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FAA는 드론 배송을 포함해 10개가량의 드론 시범 운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美도'미투?'

    미국 최고 권위의 오페라단인 뉴욕 메트로폴리탄(이하 메트) 오페라가 메트를 40여년동안이나 이끌어온 세계적인 지휘자 제임스 레바인(사진)을 12일 공식 해고했다. 레바인은 지난해 12월 10대 소년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정직 처분을 받은 상태였다.

  • 트럼프 反이민 정책 美대학들이 운다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미국 이민 정책이 엄격해진 가운데 미국 정부가 외국 학생에게 발급한 비자 건수가 뚜렷하게 줄었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해 9월30일까지 1년간 미 국무부는 F-1 학생비자 39만3573건을 발급했다.

  • 美도'좌파 vs 우파'극렬 대립

    가짜뉴스 문제가 심각해진 미국에서 뉴스 신뢰도가 38%까지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미국인들은 이른바 좌파와 우파로 불리는 자신의 정치 성향에 따라 각기 다른 매체에서 뉴스를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미국 경제전문 비즈니스인사이더는 8일 영국 옥스퍼드 로이터 저널리즘연구소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뉴스 소비자 중 좌파 성향을 지닌 사람들은 뉴욕타임스와 CNN 등의 다양한 뉴스 매체를 보지만, 우파 성향을 지닌 사람들은 폭스뉴스만을 고집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