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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나체 일광욕 허용하라"…아르헨티나 여성들 항의 시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아르헨티나 여성들이 반나체 일광욕 허용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클라린 등 현지 언론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전날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마르 델 플라타 해변과 로사리오 지역에서 수십 명의 여성이 정부가 상의를 벗고 일광욕을 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데 대한 항의 시위를 벌였다.

  • 아내·자식 때렸어도   뼈만 안 부러졌으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가정 폭력 처벌을 크게 완화하는 법안에 서명, 국민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일명 '때리기법'인 이 법은 배우자나 자식을 멍이 들거나 피가 날 정도까지 때려도 폭력이 1년에 1회를 넘지 않고 뼈가 부러지지 않았다면 15일 구류나 벌금 처분에 그치는 내용으로 돼 있다.

  • '도깨비' 열풍에 놀란 대만 차이잉원 "대만산 드라마 키워라"

    (타이베이=연합뉴스) 류정엽 통신원 = 대만에서 한국 드라마 '도깨비'가 선풍적 인기를 끌자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정부 차원에서 영상산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대만 연합보(聯合報)는 8일 대만내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愛奇藝·iQIYI) 집계 결과를 인용해 춘제(春節·설) 연휴 기간 대만인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드라마는 tvN의 16부작 드라마 '도깨비'였다고 전했다.

  • 하루를 쌩쌩…'90초 샤워법'화제

    아침에 하는 '90초 샤워'가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사람들이 하루종일 깨어있게 만든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르면 90초 샤워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30초 동안 차가운 물로, 그 후 30초는 따뜻한 물을 사용하고 마지막에 다시 얼음처럼 차가운 물로 30초간 물을 끼얹으면 된다.

  • 이·사·진/ 참수된 미국 '자유의 여신상'

    독일의 유력 주간지 슈피겔이 최신 호 표지에 자유의 여신상을 참수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그림을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공개된 표지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피 묻은 칼과 참수된 자유의 여신상 머리를 들고 있는 모습이 실려 있다.

  • 경찰청장,'얼차려'공개 망신

    로널드 델라로사 필리핀 경찰청장이 한국인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한 경찰들에게 공개 얼차려를 주고 있는 사진이 화제다. 델라로사 청장은 1일 필리핀 중부 관광도시 앙헬레스를 방문해 현지 기자들 앞에서 문제의 경찰관 7명을 일일이 질타하고 약 10분간 팔굽혀펴기를 시켰다.

  • "우리는 같은 科…트럼프 환영" 

    북한의 김정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필리핀의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헝가리의 빅토르 오르반 대통령, 이집트의 압델 파타 엘 시시 대통령, 카자흐스탄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등 전 세계의 독재자 또는 독재적 성향의 지도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자신과 '같은 과'로 보면서 환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 착유기 소지했다 獨 공항서 "젖 짜보라" 모욕당한 싱가포르 여성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갓난아기를 집에 두고 유럽에 갔던 싱가포르 여성이 모유 착유기 때문에 독일 공항에서 젖을 짜보라는 모욕적인 요구를 받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BBC가 1일 보도했다. 싱가포르 여성 가야시리 보스(33)는 지난달 2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파리행 비행기를 타기 위한 수속 과정에서 보안요원의 제지를 받았다.

  • 23세 佛 치대생 '미스유니버스'영예

    현재 치과대학에 재학 중인 '미스 프랑스'이리스 미테네어(24)가 올해 미스 유니버스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열린 제65회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각국 대표 미녀 85명을 물리치고 왕관을 차지했다.

  • "내 우상이 알고보니 친언니"…다리없는 곡예사의 기묘한 운명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1987년, 두 다리 없이 태어나자마자 버림받은 여자 아기가 미국 일리노이주의 평범한 가정에 입양됐다. 양부모는 아이를 바구니에 넣고 다니라는 의사의 조언을 거부했다. 부모의 믿음대로 아이는 자라며 걷고 뛰는 법을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