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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군 하루 100명씩 전사"…"2차대전 방불 소모전 돌입"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격전지에서 우크라이나 병사가 많게는 하루 100명씩 전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도 비슷한 규모의 사상자를 내는 것으로 추산되면서 전쟁이 소모전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 한국도, 미국도, 유럽도, 아프리카도…바짝 마른 지구촌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9일 우리나라 곳곳에 모처럼 단비가 내려 메말랐던 땅이 생기를 되찾았지만 갈증을 풀기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그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은 극심한 가뭄을 겪었다. 이달 3일 기준 최근 6개월간의 전국 강수량(168㎜)은 평년의 절반(49.

  • ‘초희귀’ 황금빛 거북이 탄생

    희귀 황금빛 갈라파고스땅거북이 탄생했다. 2일 스위스 세흐비옹 동물원은 갈라파고스땅거북 2마리를 대중에 공개했다. 모두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갈라파고스땅거북 보존 프로그램 하나로 인공부화를 거쳐 지난달 태어난 새끼들이었다.

  • 희귀 바이올린 경매…최대 141억

    깊고 웅장한 소리로 유명한 세기의 명기(名器)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품이 경매에 나온다. 7일 CNN은 1679년에 제작된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이 다음달 7일 크리스티 런던 경매에 출품된다고 보도했다.

  • ‘딱 걸렸어’…헤어롤 코카인 반입

    언뜻 보면 파마를 하고 있는 여성들 같지만 여자들이 머리에 말아 붙인 건 환금성이 뛰어난 하얀가루였다. 코카인을 잔뜩 머리에 이고(?) 유럽으로 건너가려던 콜롬비아 여성들이 중미 국가 파나마에서 연이어 붙잡혔다. 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나마 경찰은 토쿠멘 국제공항에서 코카인을 머리에 숨겨 밀반출하려던 여성 2명을 체포했다.

  • ‘필로폰’ 가득 도로 질주 적발

    태국에서 마약을 구급차 안에 싣고 몰래 운반하던 이들이 체포됐다고 일간 방콕포스트가 8일 보도했다. 경찰은 북동부 로에이주에서 방콕으로 각성제의 일종인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알약 225만 정을 몰래 들여오려던 혐의로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 3m 추락 20여명 부상 날벼락

    멕시코에서 계곡 위에 설치한 출렁다리가 재개통식 행사 중 무너져 시장 등 참석자 20여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7일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남쪽으로 70km 께 떨어진 모렐로스주 쿠에르나바카에서 열린 '출렁다리 재개통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일제히 다리를 건너는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

  • "남풍 부는 날엔 창문 열지 마라“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단둥시 정부가 주민들을 향해 남풍이 부는 날에는 '창문을 닫으라'고 안내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7일 무관용 '제로 코로나'를 고수 중인 중국 정부가 북한에서 코로나19가 불어오는 것을를 두려워하고 있다면서 단둥 당국은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을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 “본인만 살고, 당은 위기 빠졌다”

    ‘파티게이트’로 궁지에 몰렸던 보리스 존슨(57) 영국 총리가 기사회생했다. 존슨 총리가 신임 투표를 간신히 통과했다. 그러나 41%에 달하는 반대표가 쏟아져 타격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6일 AP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보수당내 하원의원 신임투표에서 찬성 211표, 반대 148표로 과반인 180명 이상의 지지를 얻어 당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 소유권 놓고 3國 서로 “내 거” 으르렁

    300여 년 전에 카리브해에서 침몰한 스페인 범선 잔해 주변에서 당시 배가 실었던 보물이 발견됐다. 6일 콜롬비아 해군은 카메라가 달린 수중 장비를 바다 아래로 내려보내 해저 900m 깊은 곳에 잠들어 있던 스페인 범선 ‘산호세호’ 잔해 주변 모습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산호세호의 이미지 중 가장 선명하고 자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개와 해초로 덮인 산호세호 잔해 근처에는 배에 실렸던 여러 보물들의 모습이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