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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 연하와 세번째 비밀 결혼식

    오는 10월 실시되는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유력한 주자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76) 전 대통령이 18일 재혼했다. 결혼식은 상파울루시 남쪽에 있는 한 이벤트홀에서 열렸으며 정·재계와 문화예술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 난데없는 '원숭이두창' 확산…英·美서 줄줄이 '확진'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주로 아프리카에서 발견되는 희소 감염병 '원숭이두창'(monkeypox)이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불안감이 커진다고 영국 가디언신문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원숭이두창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나는 질환으로, 치사율은 변종에 따라 1∼10% 수준이다.

  • 유엔 인권대표 "미, 낙태권 축소하면 여성건강만 위협" 비판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권을 보장한 기존 판결을 파기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자 유엔 인권 최고대표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고 AFP 통신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 최고대표는 이날 플로리다주 패너마시티에서 열린 블룸버그 주최 경제 포럼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50년 이상 지속되던 권리를 되돌리는 결정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이는 국제인권 기준에 반한 여성권의 엄청난 후퇴"라고 밝혔다.

  • 러시아 손에 넘어간 아조우스탈 수비대 또다른 불씨 될까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우크라이나 남부 요충지인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버티다 러시아에 투항한 우크라이나 병력 수백명의 운명이 관심사로 부상했다. 러시아가 이들의 신병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전쟁을 가열하는 또다른 불씨가 될 수 있어서다.

  • "구할 수 있겠지"…'마리우폴 포기'에도 우크라 여론 차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항전의 상징과도 같았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정부가 포기했다는 소식에도 여론은 동요하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80여일간 이 도시의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최후 거점으로 삼아 저항했지만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17일 마리우폴에서 '작전 임무'를 끝냈다며 사실상 퇴각을 발표했다.

  • 별난 신기록이 다 있네요

    미국의 30대 남성이 티셔츠 111장을 껴입고 하프마라톤을 제한시간 내에 완주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지역 언론에 따르면 아이오와주 주민 데이비드 러시(37)는 지난 14일 아이다호주 보이지에서 열린 '유명한 아이다호 감자 마라톤 대회'(Famous Idaho Photato Marathon) 하프마라톤 부문에 출전해 이색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 車 엔진 냉각수 마시고 병원행

    베트남에서 한 부부가 차량 엔진 냉각수를 맥주와 콜라로 오인해 마시고 병원에 입원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8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에 거주하는 부부는 최근 지인으로부터 받은 차량 엔진 냉각수를 마신 뒤 입원 치료를 받았다.

  • 엄마 “팔로워 30만명 모았다”

    생후 1년 된 아들의 온몸에 문신을 새겨 인터넷에 공개한 패션 디자이너가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 데일리스타엔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의 패션 디자이너 샤메키아 모리스가 한 살배기 아들 트레이린에게 가짜 문신을 해줬다는 이유로 온라인에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 마른 하늘 '쇳덩어리' 날벼락

    알고보니 中 로켓 잔해물…우주쓰레기 피해로 몸살. 지난 12일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에 있는 한 마을 하늘에서 커다란 쇠공이 떨어졌다. 현지 주민들이 주변을 살펴보다 약 5kg의 금속 구체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비슷한 시간 인근 마을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보고됐다.

  • 도시 인구 '26명 중 1명' 감옥살이

     인권침해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는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지역에서 26명 중 1명꼴이 테러 관련 혐의로 수감됐다는 물증이 나왔다고 AP통신이 16일 보도했다. AP통신은 별도로 입수한 자료를 인용해 신장 카슈가르(喀什) 수푸(疏附)현에서만 위구르족 1만명 이상이 수감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