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스페인 법원이 내린 판결은?

    자신이 양성애자라는 사실을 감쪽같이 속이고 결혼한 남자에게 혼인무효 판결이 내려졌다. 남자는 전 부인에게 위로금까지 지급하게 됐다. 결혼 전부터 동성애를 즐긴 스페인의 변호사 하비에르 비알타에게 최근 법원이 내린 판결이다.

  • '게이' 펭귄 부부 웃픈 알 훔치기

    네덜란드 동물원에서 새끼를 갖고 싶은 게이 펭귄 부부가 다른 펭귄의 알을 훔치고 있으나 매번 훔친 알이 우연찮게 수정되지 않은 레즈비언 부부가 낳은 것이어서 뜻을 이루지 못하는 웃픈 사연이 화제다. 21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네덜란드 아메르스포르트에 있는 디런파크 동물원에서 수컷 동성애 부부인 아프리카펭귄 두 마리가 최근 다른 펭귄 커플이 낳은 알과 둥지를 통째로 훔쳐 품는 일이 벌어졌다.

  • 어느 부부의 '슬기로운' 절약 생활

    스위스의 한 부부가 아기 이름을 '와이파이'로 짓고 18년 동안 인터넷을 무료로 쓸 수 있게 됐다. 3일 현지 독일어 일간지 블리크(Blick)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동부 그라우뷘덴에 사는 30대 부부는 얼마 전 태어난 딸 이름에 '와이파이'를 넣어 출생신고를 마쳤다.

  • '악마의 연못'…19번째 변사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물놀이를 하러 들어갔다가는 익사하기 십상이라는 공포의 '악마의 연못'에서 다시 19번째 희생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호주 ABC뉴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 악마의 연못에서 수영을 하다 실종된 남성이 3일 만인 지난 21일 익사체로 발견됐다.

  • '색소 물대포'로 시위대 색출

    인도 경찰이 색소 물대포를 동원해 시위 진압에 나섰다. 21일 인도 ANI통신과 AP통신 등은 인도 북서부 잠무카슈미르주 경찰이 보라색 염료가 섞인 물대포를 쏴 시위대를 해산시켰다고 전했다. 이날 잠무카슈미르주 스리나가르에서는 최저임금제 도입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노동자들의 시위가 벌어졌다.

  • 중국, BTS 비난하더니 송혜교 '항일 기부'엔 찬사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방탄소년단(BTS)의 '밴 플리트상' 수상 소감에 대해 분노하며 BTS 굿즈 배송 논란까지 일었던 중국이 배우 송혜교의 항일 전쟁 영웅인 김좌진 장군 동상을 기부한 것에 대해 찬사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 "문 열게 해달라"…미 디즈니랜드, 주정부에 법적 대응 시사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수개월째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디즈니랜드 등 대형 놀이공원들이 주 정부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에린 게레로 미 캘리포니아주 놀이공원 협회 회장은 21일(현지시간)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레고랜드, 노츠베리 팜 등 4개 놀이공원의 고위 간부들과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법적 소송 가능성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고 CNBC 방송이 보도했다.

  •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선진국 이민 작년의 반토막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서구와 아시아 주요국들로 들어오는 이민자들이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국제 이주 전망 2020' 보고서를 보면, 올해 상반기에 OECD 회원국들의 신규 비자와 거주허가증 발급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 교황 "동성 커플 법적 보호받아야"…동성 결합 첫 공개 지지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애자들에 대한 법적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개적으로 '동성 커플의 결합'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가톨릭계에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교황의 이러한 입장은 21일(현지시간) 로마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다큐멘터리 '프란치스코'에서 공개됐다.

  •  '호랑이와 나무의 포옹'

    영국 런던 소재 자연사박물관이 매년 시상하는 '올해의 야생동물 보도사진상' 대상에 러시아 사진기자 세르게이 고르시코프의 시베리아 호랑이 사진이 선정됐다. 전세계에서 4만9000장의 사진이 응모된 이번 대회에서 작가 고르시코프는 11개월 동안 추적한 끝에 호랑이가 앞다리를 번쩍든 채 커다란 나무를 끌어안는 독특한 모습을 포착,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