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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셀 때 침 바르는 행위 금지" 

    '지폐를 셀때, 책을 넘길 때, 비닐봉지를 펼 때…. 자신도 모르게 손가락에 침을 바르고 있지 않습니까. 앞으로 이런 행위를 금지합니다. '. 일본의 한 택시회사 사장이 회사 직인이 찍힌 이런 내용의 공문을 회사 관리직 직원들에게 메일로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 알바니아서 93년만의 최강 지진…최소 7명 사망·300여명 부상

    새벽 시간대 규모 6. 4 강진 발생…현재까지 교민 피해는 없어. (서울·로마=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전성훈 특파원 = 발칸반도의 알바니아에서 26일 새벽(이하 현지시간) 규모 6. 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졌다고 AFP·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 홍콩 배우, 투표용지 찍어서 SNS 올렸다가 징역형 위기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24일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홍콩 배우가 투표소 내에서 투표용지를 찍어서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징역형 위기에 처하게 됐다. 26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홍콩의 인기 배우 천사오춘(陳小春)은 지난 24일 구의원 선거를 하려고 투표장 안에 들어간 후 투표용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해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올렸다.

  • "생리 중인 직원은 배지달아라" 

    최근 일본 오사카의 한 백화점이 여성 패션ㆍ잡화 매장 직원들에게 달게 한 '배지'때문에 온라인이 발칵 뒤집혔다. 회사측이 직원들의 가슴에 부착한 배지를 통해 생리중임을 알리도록 한 이른바 '생리배지'를 두고 사생활 침해나 성희롱이라는 비판이 쏟아진 것이다.

  • 나치 수용소 죄수복 닮은 옷 내놓은 명품 브랜드

    스페인의 한 명품브랜드가 나치의 강제 수용소 죄수복을 연상시키는 의류를 출시했다가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고 사과했다. 지난 24일 CNN은 스페인 브랜드 로에베(LOEWE)가 최근 출시한 의류가 나치의 강제 수용소 줄무늬 죄수복을 연상시켜 판매가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 섭씨 31도 차안에 1살, 2살 두 딸 방치…왜?

    호주의 20대 젊은 엄마가 각각 1살, 2살된 두 딸을 차 안에 방치했다가 숨지게 해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케리앤 콘리(27)는 지난 23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남쪽의 로건 마을 자택 바로 앞 도로 위에 차를 세웠다. 차 안에는 두 살 다시와 한살배기 클로이앤 자매가 있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콘리는 아이들을 차에서 내리게 하지 않았다.

  • 인도 3살 어린이, 어쩌다가…

    펄펄 끓는 카레 냄비에 빠져 사경을 헤매던 인도 어린이가 끝내 사망했다. 인도 하이데라바드 경찰은 20일 텔랑가나주 랑가레디 하이데라바드 지역의 세살짜리 어린이가 냄비에 빠진 지 나흘 만에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은 이 어린이가 17일 오후 형제 두 명과 함께 놀다 냄비에 빠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보도했다.

  • 이탈리아서 1년3개월만 또 교량 붕괴…인명피해 없었지만 '아찔'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이탈리아 북부에서 최근 계속된 폭우로 24일(현지시간) 또다시 교량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작년 8월 제노바에서 모란디 다리가 내려앉아 43명이 희생된 지 1년 3개월 만의 일이다. 이번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현지에선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도로 인프라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

  • 홍콩 선거혁명…범민주 진영 '싹쓸이'·친중파 '궤멸'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가 6개월째 접어든 가운데 홍콩 범민주 진영이 향후 시위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여겨졌던 24일 구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뒀다. 25일 오후 홍콩 선거관리위원회가 당선자 모두 확정 발표한 가운데 RTHK 방송에 따르면 홍콩 범민주 진영은 전날 치러진 구의원 선거에서 전체 452석 가운데 무려 388석을 차지했다.

  • 미국 오리건주서 사라진 가출 고양이 5년 후 뉴멕시코주에서 발견

    오리건 주 포틀랜드의 한 가정집에서 사라진 고양이가 5년 후 무려 1900㎞ 떨어진 뉴멕시코 주 산타페에서 발견됐다. 사샤라는 이름의 검은털을 가진 이 고양이의 얽힌 사연은 지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고양이 사샤는 빅터 우소프(31)에게 입양된 지 몇달 후 홀연히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