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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6천명 숨진 동일본대지진 8년…日 곳곳 추모의 묵념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김병규 특파원 =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지 8년째 되는 날인 11일 일본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후 도쿄(東京) 지요다(千代田)구 국립극장에서 아베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일본대지진 희생자 추도식을 열었다.

  • 여객기 참사…대박에서 공포로 돌변한 보잉737 맥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에티오피아에서 추락해 충격을 안긴 보잉 737 맥스는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여객기 시리즈의 명맥을 이은 기종으로 평가된다. 1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만드는 보잉 737 시리즈는 1967년 출시 이후 지구촌을 고객으로 사로잡아 여객기의 대명사로 군림했다.

  • "북한처럼 하잔 거냐" 러시아 곳곳 '인터넷 고립法' 반대 시위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러시아 곳곳에서 정부의 인터넷 규제안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10일(모스크바 현지시간) 모스크바 도심에 수천명이 모여 당국이 추진하는 새 인터넷 규제법안에 항의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 2분 지각해 추락 에티오피아機 놓친 그리스 남성 '천운'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여객기 추락 사고로 탑승객 149명 전원이 숨진 가운데, 탑승구에 2분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사고기에 타지 못해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한 남성이 화제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그리스 국적의 안토니스 마브로폴로스는 페이스북에 자신의 사고 비행기 탑승권 사진과 함께 150번째 희생자가 될 뻔한 사연을 올렸다.

  •  게임기 압수에 '앙심' 품은 11살 소년

    게임기를 압수당한 소년이 경찰관 아버지에게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8일 AP통신은 인디애나주에 사는 11살짜리 소년이 게임기 압수에 앙심을 품고 자신의 아버지를 저격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밤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등 게임기를 빼앗긴 데 화가 난 소년은 총을 들고 부모의 침실로 난입했고 경찰관인 아버지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

  • 태국서 열린 '성전환자' 미인대회

    태국에서 열린 '2019 세계 성전환자 미인대회'(미스 인터내셔널 퀸)에서 처음으로 흑인 여성이 우승을 차지했다. 전 세계 19명의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여성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파타야에서 열린 대회에서 미국 플로리다 출신 흑인 여성인 자젤 바비 로열(31·사진)이 1위를 차지했다.

  • 116세 할머니'세계 최고령' 인증

    일본 후쿠오카시에 거주하는 116세의 다나카 가네(사진) 할머니가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로부터 남녀를 통틀어 생존하는 세계 최고령으로 인정받았다. 10일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은 다나카 할머니가 자신이 지내는 후쿠오카시 노인시설에서 전날 기네스 월드 레코드 측으로부터 인정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보도했다.

  • 회사 동료들 점심식사에 몰래 '독'뿌린 男

    자신이 다니는 회사 동료들의 점심 식사에 수년간 독극물을 뿌린 57세 독일 남성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BBC 방송은 7일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직장 동료 세 명의 점심 샌드위치에 아세트산 납과 수은을 포함한 독성 물질을 넣은 혐의(살인미수)로 체포된 클라우스 오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 암바니가 누구? 앞다퉈 '얼굴 도장'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9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고 갑부'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의 장남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 푸켓에서 '셀카' 인증샷 잘못 찍었다간…

    앞으로 태국 푸켓 '셀카 명소'인 마이카오 해변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태국 현지 언론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위칫 캐오타이티암 푸껫 국제공항 부사장은 공항 활주로 부근 마이카오 해변에 '안전지대'(safety zone)를 만들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