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바이든, 지상전 늦추러 이스라엘 갔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최근 이스라엘 방문은 이스라엘이 준비하고 있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을 늦추도록 설득하는 데 주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22일 한 미국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8일 텔아비브에 도착했을 때 핵심 목적은 이스라엘에 전면적인 지상전에 대해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 "이스라엘, 하마스 암살부대 만들었다"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이스라엘이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핵심 조직원들을 암살하기 위한 전담부대를 꾸려 작전에 들어갔다고 일간 타임 오브 이스라엘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양대 정보기관 모사드와 신베트는 이스라엘 기습을 주도한 하마스 핵심 인사들을 추적·제거할 특수부대를 '닐리'(Nili)를 조직했다.

  • 기독교 내 '휴전' 목소리…성공회 수장 이스라엘 방문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영국 국교인 성공회의 최고위 성직자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벌이는 이스라엘을 방문해 휴전을 촉구하고 민간인 피해를 규탄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웰비 대주교는 지난 19일 이스라엘에 도착한 뒤 이날 동예루살렘에 있는 세인트 조지 대성당에서 유대교 및 기독교 지도자들을 만났다.

  • 맥주 생산공장 보관 원료에 직원이 '쉬~'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의 4대 맥주인 칭따오 맥주 생산공장의 원료에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방뇨하는 영상이 폭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9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산둥성 핑두시 칭따오 맥주 3공장에서 헬멧을 쓰고 작업복을 입은 남성이 맥주 원료인 맥아 보관 장소에 들어가 소변을 보는 영상이 올라왔다.

  • 멜로니 총리, 음담패설 추문 동거男 손절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20일 동거인인 안드레아 잠브루노씨와 결별을 선언했다. 멜로니 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거의 10년 동안 지속된 관계는 여기서 끝낸다"고 썼다. 그는 "우리가 함께 보낸 멋진 세월, 우리가 겪은 어려움, 그리고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딸을 준 것에 대해 그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 하마스가 푸틴에게 큰 선물을 선사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이 20개월째 우크라이나 전쟁을 치르고 있는 러시아에 호재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생일(10월 7일)에 터진 이번 분쟁을 두고 “하마스가 푸틴에게 준 선물”이라고 표현했다.

  • 태국 공주 의식불명 빠뜨린 '공포의 폐렴'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로 인한 폐렴이 확산돼 치료제 사재기 등 혼란이 벌어지고 있다. 앙광망 등 현지 매체는 21일 이같이 보도하며 지난달부터 베이징 등 중국 전역에서 마이코플라스마에 의한 폐렴 환자가 매우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 ‘마네킹 흉내’ 절도에 입이 떡

    폴란드 쇼핑몰에서 마네킹 흉내를 내며 폐점 시간까지 버티다가 보석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가디언에 따르면 폴란드 바르샤바 경찰은 최근 여러 쇼핑몰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남성 (22)을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다.

  • 최소 136차례…'마지막 피신처' 의료시설 난타당한다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전쟁에서 가장 취약한 이들의 피신처 병원에 대한 공격이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팔레스타인 자치지역 내 의료시설에 대한 공격이 전쟁발발 이후 최소 136차례로 집계됐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 "국제사회 인도적 지원이 하마스 전쟁밑천"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이스라엘을 대규모 기습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자금을 군사 작전을 위해 빼돌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봉쇄가 완화된 이후 하마스가 경제활동에 세금을 부과하고 인도적 지원을 빼돌려 수천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