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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선진국 이민자 역대 최대"

    지난해 국제 이민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 저출산 등으로 노동력 감소 문제가 심각한 선진국들이 이민자 고용에 대거 나섰고 경제난이 심각한 중남미 등 저개발국에서의 난민 또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 역사상 ‘가장 비싼 오줌’ 됐다’

    맥주 원료 소변 영상 파장으로 칭따오맥주 주가가 상하이 증시에서 장중 시총 67억 위안(약 1조2300억 원)이 증발하자 ‘역사상 가장 비싼 소변’이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24일 중국 진룽스바오 등 중국 금융 매체 보도에 따르면 ‘소변 파동’이 벌어진 뒤 처음 개장한 23일 상하이증시에서 칭따오맥주는 장 초반 81위안대에서 75위안대로 급락했다.

  • ‘볼로냐의 명물 탑’이 기운다

    이탈리아 북부 도시 볼로냐의 상징이자 관광 명소인 '두 개의 탑' 중 작은 탑이 붕괴 위험에 처했다. 이탈리아 당국은 주말 동안 탑 주변을 폐쇄했다. 루차 보르곤초니 문화부 차관은 23일 "최근 가리센다 탑에 설치된 센서에서 비정상적인 흔들림이 감지돼 폐쇄했다"라고 밝혔다.

  • 도망가는 사람 따로, 싸우는 사람 따로?

    하마스와의 전쟁 선포 이후에도 미국에서 귀국하지 않고 있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30대 장남에 대한 이스라엘 국민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제까지 총 36만명의 예비군을 소집했으며 첫 30만명 동원은 48시간 만에 완료됐다.

  • 목숨 건 입시…'인도판 대치동'의 비극

    ‘인도판 대치동’으로 불리는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주 코타(Kota)지역 학생들의 극단적 선택이 갑자기 늘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라자스탄주 당국에 따르면 코타 지역에서 최근 10년간 성적 스트레스 등으로 10대 학생 적어도 100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 가자 의료 붕괴…마취 없이 수술·식초로 소독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의 봉쇄 조치로 물과 연료가 바닥나면서 가자지구의 의료 체계가 무너지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인한 부상자와 폭격을 피하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가뜩이나 포화상태인 가자지구 병원들이 치료에 필요한 최소한의 필수 공급품까지 끊기며 한계에 내몰리고 있는 현실을 조명했다.

  • '휴전'에 침묵하는 美…유엔 총장 호소에도 '일시중지'만 언급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한 이스라엘의 전쟁에 대한 굳건한 지지를 거듭 밝히면서도 가자지구로 구호품을 반입시키기 위한 군사 행위의 일시 중지(pause)를 촉구하고 나섰다.

  • 정상회담서 빨강·핑크 양말…태국 총리 '파격 패션' 논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외교무대에서 다채로운 원색 양말을 신은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의 '파격 패션'이 도마 위에 올랐다. 세타 총리는 최근 각국 정상들과의 회담에서 연이어 핑크와 빨강 등 튀는 색상의 양말로 눈길을 끌었다.

  • 시리아도 개입하나…이스라엘군, 로켓 공격에 보복 공습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이 보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레바논에 이어 시리아에서도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 공격이 이뤄져 주목된다. 이스라엘군(IDF)은 24일 밤(이하 현지시간) 시리아에서 점령지인 골란고원을 향해 두발의 로켓이 발사됐다고 밝혔다.

  • 남극서 조류인플루엔자 첫 발견…펭귄들 어쩌나 '비상'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남극에 사는 펭귄과 물개에 조류인플루엔자 공포가 몰려들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4일(현지시간) 남극에서 치명적인 고병원성(H5N1)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조류인플루엔자가 펭귄이나 물개 등 취약 개체군의 폐사를 일으켜 번식을 막는 재앙적인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