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활어]

한국산 해산물 전문 회집,'최상의 신선도·최고의 맛'
'우럭' '도다리' '숭어' '광어' 스페셜 파격
사시미 주문시 '어마무시 스끼다시'에 깜짝
야외 패티오·실내 동시 오픈, 풀서비스 제공

피코와 크렌셔에 위치한 한국산 해산물 전문점 '제주활어' (대표 샘 황)가 연말연시 스페셜 메뉴를 출시했다. 

메뉴는 '우럭 스페셜', '도다리 스페셜', '숭어 스페셜', '광어 스페셜'로 3인분 회와 각종 해산물, 매운탕, 아구찜 및 13가지 스끼다시가 단돈 99.99 달러에 제공된다.

제주활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최상의 서비스로 정평이 나있다. 산타바버러 해안가의 어부에게서 직접 공수하는 싱싱한 '대게'는 사시미 콤보 오더시 한 테이블에 오더양에 따라 1~2마리가 무료로 제공된다. 황 대표는 "되도록이면 알이 꽉 찬 암컷 대게를 공수해 온다"며 "그래야 밥을 비벼먹을 때 훨씬 맛있다"고 했다.

제주활어의 차별화된 서비스는 이뿐만이 아니다. 사시미를 주문할 경우 일반 활어집에서 제공되는 투나는 보통 '옐로핑 투나릮 또는 '빅아이 투나'인데 제주활어에서는 이들과 가격이 2배 이상 차이나는 '블루핀 투나'만 10년동안 고집하고 있다. 황 대표는 "블루핀 투나는 더 기름지고 풍미가 뛰어나다"며 "조금 더 비싸더라도 기왕 대접하는거 우리 손님들에게 최상의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 제주활어에서는 화학물질이 첨가된 가공된 우니 대신 살아있는 우니를 사용해 차별화를 뒀다.

기본 식사류를 제외한 사시미 콤보 주문시에는 '스끼다시'가 함께 제공되는데, 종류가 어마무시하다. 아구찜, 꽁치, 가자미구이·조림, 연어머리구이, 콘치즈, 전, 계란찜, 버섯구이, 각종 튀김, 매운탕, 누룽지도 제공된다. 황 대표는 "횟집에서 아구찜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우리가 최초"라며 "식당 대표 겸 스시맨을 함께 하다 보니 음식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인건비를 줄이는 대신 음식 재료에 많이 사용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제주활어의 고퀄리티 해산물의 비결에는 황 대표의 근면함이 빠질 수 없다. 황대표는 "매일 새벽시장에서 대게, 새우, 랍스터, 연어, 하마치, 참치를 구매하고 우럭, 광어, 산낙지, 해삼, 멍게는 한국에서 직수입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몸이 편하자고 해산물을 배달시킬 수도 있지만 그러면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제주활어 최고 인기 메뉴는 단연 우럭 콤보다. '우럭 산새우', '우럭 산낙지', '우럭 광어', '우럭 랍스터' 콤보가 있으며 각종 스끼다시와 매운탕이 함께 제공된다.

황 대표는 "우럭은 제주활어의 대표메뉴로 일주일에 130마리 이상이 판매되기 때문에 신선도에서는 단연 최고"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활어는 야외 패티오와 실내 모두 영업 중이며 연말 연시 단체 모임을 위한 예약을 받고 있다.

▶문의: (323) 731-3030
▶주소: 4100 W. PIco Blvd. #10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