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의 마음은 일정하지 않고 늘 변한다. '민심은 물과 같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백성들의 마음은 무섭다. 물이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엎어버리기도 하듯이 늘 지지를 해주는듯하다 어느 순간 위정자가 방심하면 가차 없이 응징한다. 이번 6·1 지방선거 결과는 바로 물과 같은 '민심'을 그대로 보여줬다. 이겼다고 결코 자만하지 말고 졌다고 포기하지 말라. 민심을 기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