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떠나면서 갚지 못한 빚 때문에 고민?

신용회복위, 19일 LA총영사관 2층서
"한국 빚 고통 한인, 경제 재기 도움"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위원장 이재연)와 LA총영사관은 오는 19(금) 총영사관 2층에서 LA지역 동포를 위한 신용회복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신복위가 지난 2011년부터 LA, 뉴욕 등 미주 지역의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실시해 온 신용회복지원제도를 널리 알리고, 한국 내 빚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미동포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신복위는 현재까지 해외동포 300여명이 채무상담을 받았으며, 이중 137명이 채무조정을 신청했다.
신복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용점수 조회, 채무확인 등 신용상담과 채무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동포 신용회복지원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82-2-6337-2000/ 한국시간 09:00~18:00) 또는 신복위 홈페이지(www.ccrs.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E-Mail(cyber@ccrs.or.kr)과 Fax, App(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외동포 신용회복지원제도

▶지원대상

*대한민국 국내 금융기관에 총 채무액 15억원 이하*인 금융채무 불이행자 (구. 신용불량자, 연체 90일 이상)로 국외에 거주 중인 재외동포
*무담보채무 5억원 이하, 담보채무액 10억원 이하, 폐업한 중소기업인 30억원 이하

▶지원내용

*채무 및 신용점수 확인, 채무조정 원금감면, 상환기간 연장, 상환 유예
*채무감면(이자 및 연체이자 전액 감면, 원금 최대 70% 감면), 상환기간(최장 10년 이내 분할 상환), 상환유예(최장 3년 이내)

▶신청방법

*한국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통해 총영사관에서 본인확인을 마친 해외동포는 신청서 작성 후 E-Mail(cyber@ccrs.or.kr), Fax(+82-2-2169-7109)를 이용하여 신청
*신용회복위원회 App(앱)을 통해 신용회복 신청 (국내 공인인증서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