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惡人)도 악(惡)한 일을 이루기 위(爲)해서는 서로 돕는다는 뜻으로, 동류(同類)끼리 서로 도움을 이르는 말. 한국은 지금 보수와 진보, 반으로 나뉘어 대치하고 있다. 서로간 아무 말도 듣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의 한미일 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여야의 평가는 극과 극이다. 어차피 선한 부류가 아닌 악한 정치인일바엔 뭐 하나라도 손 잡고 가는 건 어떨까. 하긴 바이든과 트럼프로 나뉘어진 미국도 똑같다. 이래저래 쉽지않은게 정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