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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해설가 하일성씨 자살

    야구해설가 하일성(68·사진)씨가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끈으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하씨는 숨지기 전 부인에게 '사랑한다', '미안하다' 등의 내용이 담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작성한 것으로 전해져 자살로 추정된다.

  • 환율 급락…올 최저치 '1090원' 

    미국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게 낮아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1090. 0원으로 전날 종가보다 15. 2원 내렸다. 이는 지난달 12일 기록한 연저점 1091. 8원보다 1.

  • [지금 한국선] 한국사람 2명중 1명은 '金·李·朴·崔씨'

    한국국민의 절반이 김(金)씨·이(李)씨·박(朴)씨·최(崔)씨 등 4개 성씨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성씨는 5582개로 집계됐다. 2000년 조사에서는 430개로 집계됐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10배 이상 많은 수치다.

  • '로또 40억'에 갈기갈기 찢어진 가족

    한국의 한 50대 남성이 40억 로또에 당첨되면서 집안은 풍지박산이 났다. 지난달 경남 양산에서 로또 당첨금 40억원의 분배를 두고 가족간 갈등을 빚은 사건과 관련해 당첨자의 가족들이 처벌을 받게 됐다. 6일 양산경찰서는 40억 로또 당첨자 김모(57)씨의 고소로 그의 어머니와 여동생 2명, 김씨 매제 등 4명을 재물손괴·주거침입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 미국으로 올 소포 '올스톱'

    한진해운발 물류대란의 불똥이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는 선박우편물 배송으로까지 튀었다. 한국 우체국이 선박을 이용해 미국으로 보내는 우편물과 소포 발송이 중단된 데다 지난달 접수한 상당수 해외 우편물도 부산항에 발이 묶여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 한글학교 운영비 지원 대폭 증액

    재외동포사회 지원을 위한 2017년 재외동포재단 예산이 전년대비 50억 증액된 582억으로 제출됐다. 이번 예산안 편성은 테러 및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해 재외국민 보호와 공관의 안전 강화에 역점을 뒀다. 예산안에 따르면 한글학교 운영비 지원이 125억4400만 원에서 157억7200만 원으로 대폭 증액됐다.

  • "장애아들 혼자 둘수없어" 차태워 일하러 다니다 함께 숨진 아빠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아내는 가출했다. 40대 아빠는 장애가 있는 8살 아들을 집에 혼자 둘 수 없었다. 건설일용직으로 공사현장을 돌아다녀야 하는 아빠는 학교가 파하면 아들을 차에 태우고 다녔다. 트럭을 타고 동고동락하던 아버지와 아들이 안락한 삶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교통사고로 함께 숨져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 강용석, '도도맘' 김미나씨 재판에 증인으로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국회의원을 지낸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과의 불륜설이 불거졌던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34)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김씨는 남편이 불륜을 이유로 강 변호사를 상대로 소송을 내자 남편의 인감증명서와 소송 취하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연예인 'LA 원정 성매매' 브로커에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유명 가수 등 여성 연예인들에게 해외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된 브로커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연예기획사 대표 강모(42)씨 등 5명의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알선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객관적 증거로 혐의가 입증됐는데도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강씨에게 징역 2년,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 [지금 한국선] 남성 '이혼사유'·여성은 '경제력'

    재혼 맞선에 나가 상대와 대화를 하던 중에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은 주제는 무엇일까.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49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재혼맞선에서 대화 중에 어떤 주제가 나오면 기가 죽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한 결과를 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