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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폭→소송→서울대…"검사 아빠 찬스" 2030 분노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이미령 설하은 김준태 기자 =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으로 내정됐다가 낙마한 정순신(57)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학폭) 논란에 2030세대가 분노와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동급생에게 지속해서 언어폭력을 가해 전학 처분을 받고도 행정소송을 벌이고 서울대 진학에 성공한 데는 당시 현직 검사였던 아버지의 역할이 결정적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 '애매한 2표' 때문에…李체포안 개표에만 75분 '진풍경'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박형빈 정윤주 기자 =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은 27일 국회에서 부결됐지만, '부결' 또는 '무효' 여부가 불분명한 두 표 때문에 개표가 1시간 넘게 지연되는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 '최소 31표 배반'…아슬아슬 李 살리고도 대혼돈 빠지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27일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상당수의 이탈표가 있었다는 결과가 나오자 민주당은 격랑에 빠지는 분위기다. 체포동의안 부결로 '간신히' 이 대표는 살렸지만, 당은 사지로 걸어 들어가게 됐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 '10표만 더 이탈했어도 가결'…이재명 체포안 '아슬아슬' 부결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박형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헌정사상 최초의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투표 결과는 재석 의원 297명 가운데 찬성 139표, 반대 138표, 기권 9표, 무효 1표였다.

  • 나이 든 부모, 자식들 '짐'된다?

    자녀의 부모 부양 책임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15년 전엔 절반 이상의 국민이 부모는 자식이 모셔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5명 중 1명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2년 한국복지패널 조사·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7월 총 7천865가구를 대상으로 한 제17차 한국복지패널 조사에서 '부모 부양의 책임은 자식에게 있다'는 의견에 응답자의 3.

  • 검찰, 대북송금 혐의 김성태 자택 압수수색서 텅 빈 금고 발견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성태 전 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전날인 23일 김 전 회장의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 정의, 檢 소환조사 안하면 특검?…'김건희 특검' 3월국회 힘받나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정수연 기자 = 정의당이 24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특검을 추진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면서 이른바 '김건희 특검'이 3월 임시국회에서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 이재명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보고…27일 표결 예정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2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보고됐다. 체포동의안은 보고된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에 부쳐져야 한다.

  • 'Seoul, my soul'냐, 'Seoul for you'냐

    서울시가 지난 1월 실시한 신규 브랜드 슬로건 선호도 조사 1,2위 슬로건이 결정됐다. 서울시는 이 두개의 슬로건을 놓고 최종 결선 투표를 시작한다.  . 전체 1위는 'Seoul, my soul'(37. 3%), 2위는 'Seoul for you'(34. 9%)로  9641표 차이였다.

  • "37세까지만 해외서 버티면 군대 안간다"

    해외에 거주하면서 올해 병역 제한 연령인 만 37세를 넘겨 곧 병역이 면제되는 국외 체류자가 4500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역문제의 경우 국민 정서와 민감하게 연결돼 있어 형평성 차원에서라도 관련 당국이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