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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김웅 압수수색에 강력반발…"괴물 공수처의 정치쇼"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은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당사자로 거론되는 김웅 의원실을 전격 압수수색하자, 야당 탄압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에게 "심각한 야당 탄압"이라며 "우리 당으로 들어온 공익제보를 어떻게 처리할지는 정당의 문제지 공수처가 개입할 사안이 결코 아니다"라고 했다.

  • 윤석열 '고발 사주' 피의자 전환…공수처 수사 어떻게

    (과천=연합뉴스) 이대희 최재서 이승연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고발 사주' 의혹 피의자로 전환한 것으로 확인돼 향후 수사 방향에 이목이 쏠린다. 공수처 관계자는 10일 "윤 전 총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4개 혐의로 입건했다"면서도 "압수수색 대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 "이재명, 다자대결서 尹에 앞서…양자대결은 혼전"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홍규빈 기자 = 대선주자 다자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연이어 나왔다. 가상 양자대결 구도에서는 조사기관에 따라 엎치락뒤치락하며 혼전 양상을 보였다.

  • 강용석 등 '가세연' 출연진 구속영장 검찰서 모두 기각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출연진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줄줄이 기각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등 혐의로 가세연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모두 반려됐다고 9일 밝혔다.

  • '尹 고발 사주' 의혹 정국 변수로…수사 전환 초읽기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야권을 통해 범여권 인사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이 대선 정국의 변수로 부상하면서 수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다만 검경 수사권 조정과 검찰 수사권 축소로 수사권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로 분산돼 혐의에 따라 여러 기관이 동시다발적으로 수사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최순실 "안민석 허위사실 유포로 피해"…손배소 승소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로 피해를 봤다며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5단독 안현정 판사는 8일 최씨가 안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며 최씨의 손을 들어줬다.

  • 이낙연, 의원직 전격 사퇴…"부끄럽지 않은 후보 내야"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고상민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8일 의원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가치,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정권 재창출에 나서기로 결심했다"며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을 이룸으로써 민주주의와 민주당, 대한민국에 진 빚을 갚겠다"고 밝혔다.

  • '정치공작 진상특위' 띄우고…尹, 고발사주 의혹 정면돌파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고발사주 의혹이라는 돌발악재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형국이다. 진위와는 무관하게 대권가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서둘러 차단막을 치겠다는 태세다.

  • 다시 일어난 이낙연 "비상한 각오로 다시 뛰겠다"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7일 하루 만에 공식 일정을 재개하며 역전의 각오를 밝혔다. 전날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칩거'에 들어갔던 이 전 대표는 이날 그간의 경선 정책과 메시지 전략을 전면 수정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며 신발 끈을 고쳐맸다.

  • 尹대세론 흔들?…홍준표 상승세, 역전극인가 역선택인가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대선경선 레이스의 출발선에서 '무야홍'(무조건 야당 후보는 홍준표) 바람이 불고 있다. 홍준표 의원은 최근 '범보수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바짝 따라붙은 양상이다.